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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1300년 전엔 뿌리로 종이 만들어… 몽골선 흔하지만 우리나라선 멸종 위기 식물 2024.05.06 (월)
너무 아름다워 함부로 건들지 못하는 식물이 있어요. 꽃이 피어 있는 이 식물을 발견하면 사람들은 "와!" 하고 탄성을 내며 시선을 뺏기고 말죠. 이맘때쯤 붉은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루며 꽃다발처럼 꽃이 피는 '피뿌리풀.. 김민하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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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제주도 상징하는 道花… 진달래·철쭉 섞어 놓은 듯 화사하죠 2024.04.29 (월)
흔히 진달래는 먹을 수 있다고 참꽃, 철쭉은 먹을 수 없다는 뜻으로 개꽃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진달래를 뜻하는 참꽃과 별개로 제주도에는 '참꽃나무'라는 이름을 가진 나무가 있습니다. 참꽃나무는 제주도를 상징하는 꽃,..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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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열매에는 해열·이뇨 작용 돕는 성분 들어 있어… 나뭇가지는 소의 코뚜레 만들 때 쓰여 2024.04.22 (월)
노간주나무는 우리나라의 건조하고 양지바른 산이나 척박한 암석 지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어요. 아울러 중국과 일본, 극동 러시아 등지에도 널리 분포해 있지요. 노간주나무는 보통 10m까지 자라고, 지름이 40~50cm.. 김용식 전 천리포수목원 원장·영남대 조경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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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요즘 길거리·공원에 핀 화사한 노란꽃… 공주 갑사에 최대 군락지 있죠 2024.04.15 (월)
초봄엔 산수유와 생강나무, 개나리, 민들레, 유채꽃 등 노란색 꽃이 유난히 많습니다. 초봄에 활동이 활발한 등에 등 파리류 곤충들이 노란색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식물들이 꽃가루받이 매개체가 좋아하는 색으로 ..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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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독을 지닌 무시무시한 자주색 봄꽃… 진통제로도 쓸 수 있죠 2024.04.08 (월)
4월이 되면 숲속 여기저기에서 봄꽃이 한꺼번에 피어나기 시작해요. 그중에서도 이름이 아주 강렬하고 무시무시한 식물이 있어요. 바로 '미치광이풀'이에요. 독이 있어 잘못 먹으면 미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죠. 미치광이풀.. 김민하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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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열매가 부채를 닮은 나무… 3월마다 꽃 축제 열려요 2024.04.01 (월)
우리나라에서 저절로 자라는 자생 나무는 2021년 기준 총 715종이에요. 그중에서도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꽃을 피워 봄소식을 알리는 미선나무를 소개할게요.미선나무는 물푸레나뭇과에 속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에요. 평균.. 김용식 전 천리포수목원 원장·영남대 조경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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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일본 왕벚나무와 다른 우리 고유종… "상징적인 곳부터 바꿔 심자" 주장 나와 2024.03.25 (월)
남녘을 시작으로 벚꽃이 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도심에 흔한 화려한 벚나무는 대부분 왕벚나무입니다. 왕벚나무는 다른 벚나무보다 꽃이 크고 꽃자루와 암술대에 털이 있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이 왕벚나무 원산지를 ..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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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봄에 바위 틈 비집고 꽃 피워… 강원도 계곡서 만날 수 있어 2024.03.18 (월)
얼음이 녹아 맑은 물이 시원스레 흐르기 시작하는 봄이 오면 산속 계곡 주변 바위 틈에서 자라나 꽃을 피우는 식물이 있어요. 돌·바위에 붙어 자라고 단풍나무와 비슷한 잎을 갖고 있는 '돌단풍' 입니다. 돌단풍은 자라면.. 김민하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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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흰색… 경기 화성엔 500년 된 천연기념물도 2024.03.11 (월)
밤나무와 나도밤나무 그리고 국수나무와 나도국수나무는 이름만 서로 비슷할 뿐 실제 모습은 전혀 다른 나무지요. 비자나무와 개비자나무도 그런 사례랍니다. 비자나무는 높이 25m까지 크게 자라 주목(朱木)과 함께 큰키나무.. 김용식 전 천리포수목원 원장·영남대 조경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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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공기뿌리로 암벽 오르는 '한국의 아이비'… 겨울에도 푸른 잎·열매 귀엽죠 2024.03.04 (월)
아이비(Ivy)라는 이름은 익숙할 겁니다. 벽을 타고 오르게 심거나 화분의 빈 공간을 채우는 데 많이 쓰는 덩굴식물입니다. 그런데 비슷하게 생긴 송악은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송악이 바로 우리나라에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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