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잎은 솔잎처럼 가늘고 특이하게 '분홍색' 꽃 피죠
2023.07.10 (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야생 나리(백합과 나리속)는 10개가 넘지만 솔나리는 그중 가장 개성 만점인 나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먼저 다른 나리 꽃은 대체로 노란색에서 붉은색 사이인데 솔나리꽃은 유일하게 분홍색입니다. 드물..
김민철 기자
[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작은 종 모양의 분홍색 꽃… 줄기 껍질은 옷 만들 때도 쓴대요
2023.07.03 (월)
우리나라에서 1910년대 이후 90여 년 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2005년 다시 발견된 식물이 있어요. 여름이 시작되는 지금 한창 향기로운 꽃이 피는 '개정향풀'이에요. 개정향풀은 2005년 경기도 한 바닷가에서 군락..
김민하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
[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꽃보다 잎이 더 화려… 10m 넘게 자라 산울타리로도 좋대요
2023.06.26 (월)
우리는 목련이나 산철쭉, 진달래 등 흔히 봄에 피는 예쁜 꽃을 즐기지요. 그런데 잎이 꽃보다 화려한 나무도 있답니다. 요즈음 꽃보다 아름다운 잎을 한껏 뽐내는 쥐다래가 대표적입니다. 화려한 색의 잎 때문에 멀리서도 ..
김용식 전 천리포수목원 원장·영남대 조경학과 명예교수
[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도시 매연 속에서도 6개월 꽃피어… 밤엔 모기가 싫어하는 향 내뿜죠
2023.06.19 (월)
요즘 서울 도심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꽃을 고르라면 단연 페튜니아(피튜니아로도 표기)일 겁니다. 화단·공원은 물론 가로등·버스정류장 등에 걸려 있는 걸이 화분에서도 다양하고 화려한 색의 페튜니아를 볼 수 있어요..
김민철 기자
[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강원도 높은 산에서 자라… 땅속 줄기는 '활명수'에 들어가요
2023.06.12 (월)
강원도 높은 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갈퀴현호색(玄胡索)'이란 식물이 있어요. 이 식물은 봄이 되면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호색과 달리 꽃받침 끝부분이 갈퀴처럼 깊게 갈라져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김민하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
[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사슴 뿔처럼 부드러운 나무껍질… 목재는 가구용으로도 쓴대요
2023.06.05 (월)
우리나라에는 나무껍질이 독특하게 생긴 나무가 꽤 있답니다. 육박나무·배롱나무·말채나무·산겨릅나무·신갈나무·소나무 등은 멀리에서도 나무껍질의 특징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데, 노각나무도 그렇습니다. 노각나무는 원래 '나..
김용식 전 천리포수목원 원장·영남대 조경학과 명예교수
[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어린아이 주먹만 한 홍자색 꽃 피어… 엉겅퀴처럼 생겼지만 가시 없어요
2023.05.29 (월)
뻐꾹채는 주로 산 능선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국화과(科) 여러해살이풀이에요. 뿌리잎 사이에서 줄기가 하나 곧게 올라와 5~6월 큰 꽃송이가 끝에 하나 달려요. 뻐꾹채 꽃송이는 정말 커요. 얼마나 크냐 하면 어린아이..
김민철 기자
[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거미줄 같은 흰색 털이 빼곡… 봄엔 혀 모양, 가을엔 긴 창 모양 꽃 핀대요
2023.05.22 (월)
식물은 1년에 한 번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그런데 봄과 가을에 모습이 전혀 다른 꽃을 피워 모습을 바꾸는 식물이 있어요. 잎과 줄기에 흰색 솜털이 아주 많은 '솜나물' 말이에요. 봄에 작은 잎과..
김민하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
[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꽃의 수술이 꼬리처럼 길게 나와 있어요… 약재로도 쓴대요
2023.05.15 (월)
인류는 오랫동안 식용이나 약용, 관상용, 공예용 등 여러 용도로 식물을 이용해 왔어요. 특히 장미과(科), 차나뭇과, 진달랫과 등 식물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지요. 이 중 우리나라 자생 수종이면서도 비교적 ..
김용식 전 천리포수목원 원장·영남대 명예교수
[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요즘 공터에서 하늘거리는 노란 꽃… 이른 봄 뿌리는 쓴맛 없애 나물로 먹어요
2023.05.08 (월)
요즘 아파트 공터나 화단 틈새는 씀바귀 세상이에요. 공터에 무더기로 피어 노란색으로 하늘거리는 꽃이 있다면 씀바귀 종류일 가능성이 높아요. 가로수 아래 맨땅에 지천으로 피어 있는 것도 볼 수 있지요.씀바귀는 4~6월..
김민철 기자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