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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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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흰색… 경기 화성엔 500년 된 천연기념물도 2024.03.11 (월)
밤나무와 나도밤나무 그리고 국수나무와 나도국수나무는 이름만 서로 비슷할 뿐 실제 모습은 전혀 다른 나무지요. 비자나무와 개비자나무도 그런 사례랍니다. 비자나무는 높이 25m까지 크게 자라 주목(朱木)과 함께 큰키나무.. 김용식 전 천리포수목원 원장·영남대 조경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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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공기뿌리로 암벽 오르는 '한국의 아이비'… 겨울에도 푸른 잎·열매 귀엽죠 2024.03.04 (월)
아이비(Ivy)라는 이름은 익숙할 겁니다. 벽을 타고 오르게 심거나 화분의 빈 공간을 채우는 데 많이 쓰는 덩굴식물입니다. 그런데 비슷하게 생긴 송악은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송악이 바로 우리나라에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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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대구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1호… 바위 절벽서 군락 이뤄요 2024.02.29 (목)
측백나무는 측백나뭇과(科) 측백나무속(屬)으로 분류해요. 그런데 측백나무속에는 측백나무 한 종뿐이라 꽤 외로운 나무랍니다. 과거에는 눈측백나무속으로 분류했지만, 씨에 날개가 달리지 않고 잎에 향기가 없는 점이 달라 .. 김용식 전 천리포수목원 원장·영남대 조경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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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노루 귀처럼 털 많고 뾰족한 잎… 붉은빛 꽃으로 '봄' 알려요 2024.02.26 (월)
입춘(立春)이 지나고 남쪽 지방에서는 봄꽃 소식이 들려와요. 중부 지방 산속에도 봄이 다가왔죠. 이들 지역에선 지금쯤 아주 작고 귀여운 꽃이 있는 '노루귀'를 만날 수 있어요. 사랑스러운 노루귀 꽃은 봄이 시작됐음을.. 김민하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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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새해 가장 먼저 피는 우리꽃… 연두색, 보라색 꽃술이 예뻐요 2024.02.05 (월)
설 연휴가 지나면 곧 변산바람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올라올 겁니다. 양지바른 어딘가엔 이미 피었을지도 모릅니다. 해마다 2월 중순이면 전남 여수 향일암 근처에서 어여쁜 변산바람꽃이 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향일암은 ..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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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고대 그리스부터 사랑한 꽃… 지금 제주도에 피었어요 2024.01.29 (월)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인 나르키소스는 물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에 반해 가까이 쳐다보려다 물에 빠져 죽었다고 해요. 그 자리에 나르키수스(Narcissus)라는 꽃이 자라났다는 전설이 있죠. 바로 제주도에서 한창.. 김민하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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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섬유질 풍부해… 나무껍질로 밧줄과 종이 만들었죠 2024.01.22 (월)
팽나무는 전통적으로 마을의 정자나무 였고 사찰 입구에 많이 심어 우리에게 매우 친숙해요. 어른들이 고향을 기억할 때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나무지요. 팽나무의 형제인 '왕팽나무'도 있답니다. 왕팽나무도 우리나라의 자생.. 김용식 전 천리포수목원 원장·영남대 조경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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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가지에서 뿌리 내려와 줄기로 굵어져… 실내 식물 벵갈고무나무가 같은 종 2024.01.15 (월)
반얀트리(Banyan tree) 하면 고급 호텔·리조트 이름이 먼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원래는 인도가 원산지인 뽕나무과의 상록활엽수입니다. 높이 30m 정도까지 크게 자라는 나무입니다.이 나무의 가장 큰 특징은 가..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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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눈 덮인 겨울 붉은 열매… 후추와 친척이라 '매운맛' 있어요 2024.01.08 (월)
겨울철 눈 덮인 녹색 잎 사이로 아름다운 붉은색 열매가 보이네요. 바라만 봐도 '눈 호강'을 할 수 있는 아주 인상적인 덩굴식물 '후추등'이에요.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표적인 향신료인 후추와 친척으로 후추속(屬)에 .. 김민하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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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잘린 가지에서 새싹 잘 돋아 분재로 인기… 가뭄·더위도 잘 견뎌 2024.01.01 (월)
소사나무는 바닷가나 섬의 건조한 곳에서 흔히 자라요. 소사나무는 나무 모양이 반듯하고 균형이 잘 잡혀 멀리서도 쉽게 눈에 들어온답니다. 특히 잘린 가지에서도 잘 움터서 오래전부터 좋은 분재(화초나 나무를 화분에 심어.. 김용식 전 천리포수목원 원장·영남대 조경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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