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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신문은 선생님]
[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때론 사납고 때론 우직하게… 인간과 함께한 소 2015.08.07 (금)
1879년 여름, 스페인 북부 산탄데르 지방의 영주인 돈 마르셀리노 사우투올라는 어린 딸과 함께 산티야나 델 마르 마을의 알타미라 동굴을 탐사하고 있었어요. 그는 아마추어 고고학자였지요. 그런데 비좁은 굴 속을 살피.. 이명옥·사비나 미술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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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보석, 화가 손길에 더 찬란하게 빛나다 2015.07.10 (금)
흔히 보석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에 비유돼요. 보석의 화려한 색깔, 눈부시게 빛나는 광채, 쉽게 변형되지 않는 성질은 다른 무엇으로도 대체되지 않기 때문이에요.또한 보석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빛내주는.. 이명옥 사비나 미술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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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우주를 사랑한 화가… 화폭에 별을 수놓다 2015.06.12 (금)
밤하늘을 수놓은 수많은 별은 신비하고 경이로운 존재예요. 그래서 많은 사람은 별을 사랑하지요. 별에 아름다운 이름을 붙여주곤 해요. 희망의 별, 꿈의 별, 사랑의 별, 성스러운 별, 영원의 별이라고 말이지요. 신비하.. 이명옥·사비나 미술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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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짧은 일생 사는 나비, 예술 속에서 마음껏 날다 2015.05.15 (금)
꽃과 꽃 사이를 우아하게 날아다니는 나비에게 매혹당하지 않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독일의 소설가 헤르만 헤세는 나비에게 이런 찬사를 바쳤어요. '나비는 동화의 나라에서 온 존재이자 예술 작품이다.' 아름답고 사랑스.. 이명옥 사비나 미술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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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밤하늘의 달, 오랫동안 여성 상징한 이유는? 2015.04.17 (금)
해와 달은 낮과 밤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천체입니다. 해와 달은 서로 대조적인 특성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 문화권의 신화와 전설에서 반대되는 한 쌍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대체로 해는 남편, 달은 부인, 해는 오빠.. 이명옥 사비나 미술관 관장
[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예술혼… 태양에 불타다 2015.03.20 (금)
태양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워요. 지구의 모든 생물은 태양에너지 덕분에 생명을 유지하니까요. 태양의 위대함을 잘 알고 있었던 인간은 오래전부터 태양을 숭배했어요. 고대 이집트, 그리스와 로마, 아즈텍과 잉카.. 이명옥 사비나 미술관 관장
[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최고의 순간… 빛나는 황금 2015.02.13 (금)
1922년 11월 26일. 영국의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고대 이집트의 왕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했다는 기사가 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어요.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유물이 무더기로 나왔기 때문이죠. 호화로운 유물 중에.. 이명옥·사비나 미술관 관장
[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자유에 대한 희망… 날개에 담아내다 2015.01.16 (금)
먼 옛날부터 인간은 새처럼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싶어 했어요. 새를 동경한 나머지 새의 날개 구조를 본떠 비행기를 발명하였지요. 새의 날개에 특별한 의미를 붙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날개는 '신성한 힘' '초월' '자.. 이명옥·사비나 미술관 관장
[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가장 순수한 감정, 눈물 속에 담겼어요 2014.12.19 (금)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액체인 눈물은 소중한 눈을 보호할 목적으로 분비되는 생리적 눈물과, 감정에 의해 흐르는 심리적 눈물로 나눌 수 있어요. 그중에서도 감정에 의한 눈물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중요한 잣대가 됩니.. 이명옥·사비나 미술관 관장
[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메두사의 머리카락, 왜 뱀이 됐을까 2014.11.21 (금)
머리카락은 우리 신체의 한 부분이지만, 몸에서 떨어져 나가면 쓰레기 취급을 받으며 그냥 버려지곤 해요. 그러나 머리카락은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소중한 뇌를 담은 머리를 보호하고, 역사적으로는 성별.. 이명옥·사비나 미술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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