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선생님

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그림 속 성모 마리아 왜 맨발일까? 2013.10.17 (목)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트로일로스와 크레시다'에는 이런 구절이 나와요. "아, 그녀의 발이 말을 합니다." 발이 어떻게 말을 하는지 궁금하죠? 오늘은 발이 전하는 말을 눈으로 보게 해주는 예술 작품.. 이명옥
[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성화 속 성모, 불화 속 부처… 공통점 있다? 2013.09.12 (목)
중세시대 유럽에서 그려진 기독교 미술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특이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인물의 크기가 중요도 순위에 따라 다르게 그려졌어요. 예를 들어 예수 그리스도, 성모 마리아, 성인 등 그림 중심에 있는 주요.. 이명옥
[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속도를 사랑한 예술가 2013.09.04 (수)
프랑스 사상가인 폴 비릴리오는 "현대사회는 속도를 최대한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라고 했어요. 기술문명과 진보의 상징인 속도는 인간의 생각과 삶을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예술작품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어요. 혁신적인.. 이명옥·사비나 미술관 관장
[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춤추는 그림 2013.09.04 (수)
'곰 세 마리', '머리 어깨 무릎 발', '주먹 쥐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리듬감이 있어 경쾌하게 느껴진다는 거죠. 리듬감은 노래뿐 아니라 사람의 몸동작이나 말, 글과 그림에서도 느낄 수.. 이명옥 사비나 미술관 관장
[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반복그림 속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라 2013.09.02 (월)
김소월의 시 산유화(山有花)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해요.'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재밌게도 '꽃이 피네'라는 구절이 세 번 씩이나 반복되었네요. 시에서는 의미를 강조하거나 음악적인 리.. 이명옥·사비나 미술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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