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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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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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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곡선과 선명한 色의 조화… 자유로운 '나나' 만나보세요
2018.08.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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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나서 성장하고 늙어가면서 가족과 배우자, 친구 등 여러 사람과 관계로 묶이게 됩니다. 그중에는 편안하고 좋은 사람도 있지만,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는 사람도 있어요. 좋은 사람이 곁에 있으면 즐겁고 명랑해..
이주은·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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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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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선비들 피서·풍류 담은 그림… 세밀한 묘사 보는 재미
2018.07.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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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피서라고 하면 집 떠나 여행 가는 것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요. 하지만 원래 피서란 더위를 잊기 위한 여러 방법의 휴식을 뜻해요. 옛사람들은 어떻게 더위를 피했을까요? 너무 더워 글을 읽고 쓰기 힘든 날이면 조..
이주은·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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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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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눈 내리는 마을에 두고온 그녀, '사랑의 색'으로 담았죠
2018.07.0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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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의 마을에는 삼월에 눈이 온다." 김춘수 시인이 1969년에 발표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이라는 시의 첫 구절입니다. 이 유명한 시 덕분인지 샤갈의 이름을 들으면 제일 먼저 눈 내리는 마을의 그림이 떠오르..
이주은·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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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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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이중섭·박수근·오지호… 전통·서양 어우른 근대 미술 100점
2018.06.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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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미술관 용도로만 지어진 건물입니다. 지금으로부터 80년 전인 1938년 일본의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헤이(1880~1963)가 '이왕가(李王家·일제가 대한제국 황실을 낮춰 부른..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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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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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X레이로 찍자… 상처 입은 남자 옆에 前 연인 얼굴 나타났죠
2018.05.2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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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보이는 것을 찍지만, 엑스레이는 보이지 않는 것을 찍는다."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자비에 루케지(Lucchesi·59)의 말입니다. 오래도록 사진 작업을 해오던 루케지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찍은 사..
이주은·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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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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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한지로 감싼 스티로폼 조각들… 산업화 상처 치유해줘요
2018.05.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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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파는 삼각김밥을 100개쯤 모아 바닥 위에 겹겹이 이어 붙이면 어떤 모양의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요? 삼각김밥의 각진 부분이 두드러져 삐죽삐죽 튀어나온 것 같은 느낌이 나겠지요.전광영(74) 작가의 검은색..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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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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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점·동그라미로 그린 하늘과 땅… 세 아들 향한 그리움 담았죠
2018.04.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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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밤 은하수(銀河水)를 본 적이 있나요? 맑은 밤하늘에서 간혹 볼 수 있는 수많은 별의 무리인데, 은빛 강(은하수)이나 흩뿌려놓은 우유(Milky way)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어요. 우리에겐 '견우와 ..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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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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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돼지 몸에 카펫… 이질적인 것 결합해 새 조화 만들어요
2018.03.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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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기계로 찍어낸 제품도 예술품이 될 수 있을까요? 대량으로 똑같은 물건을 생산하기 시작한 초기 산업화 시대 사람들은 예술이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걱정했어요. 제품을 사서 쓰는 게 워낙 편리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점..
이주은·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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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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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용맹·신성·재미와 친근함까지… 韓中日 미술 속 호랑이 이야기
2018.03.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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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동물입니다. 시베리아와 인도에도 있지만, 한국과 중국, 일본만큼 호랑이 이미지를 미술 작품과 일상용품에 많이 남긴 나라는 없을 거예요. 특히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호랑이가 많이 살아서, ..
이주은·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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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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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부서질 듯 허약하지만 걷고 또 걷는 인간… 삶의 위대함 상징해요
2018.02.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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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 지폐에는 보통 그 나라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위인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자기 나라 역사에 커다란 공을 세운 위대한 정치가가 나오기도 하고, 훌륭한 책을 쓴 문학가나 가치 있는 생각을 펼친 사상가의 이미지가 ..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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