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선생님

미술관에 갔어요

[신문은 선생님]
[미술관에 갔어요] 달빛 아래 고궁, 화려한 색채를 품다 2015.06.26 (금)
누군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둑해진 학교 뒷길을 걸을 때나 다양한 상품이 진열된 수퍼에서 물건을 고를 때, 여기저기서 감시 카메라(CCTV)의 눈이 우리를 찍고 있으니까요. 감시 카메라가 없던 시절에는 어떠했.. 이주은 교수(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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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갔어요] 예술 속, 삶 속 '수퍼우먼' 2015.05.29 (금)
우리 외할머니 키는늘었다줄었다 마음대로시다.주홍색 내 세타 짜실 적엔바늘보다 더 작게 납작해지시고꿀 달라고 조르면저 높은 시렁까지 쑥 늘어나신다.내 발톱이 길어졌다고나보다 반의반으로 작아지셔서발톱도 깎아주시고저 하늘.. 이주은 교수(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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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갔어요] 브라질 국민 캐릭터, 훈장님과 만났대요 2015.05.08 (금)
우리에게 뽀로로와 둘리가 있다면, 브라질에는 모니카가 있어요. 어린이들이 모니카와 함께 자랐다고 할 만큼 브라질에서 유명한 만화 캐릭터죠. 모니카는 앞니 두 개가 토끼처럼 커다란 일곱 살 소녀예요. 힘이 세서 무거운.. 이주은 교수(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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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갔어요] 색채, 내 마음 소리에 귀 기울이게 만들다 2015.04.03 (금)
4월입니다.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시인 T S 엘리엇은 말했죠. 오래도록 죽어 있던 땅, 완전히 얼어 마비된 나무에서 어렵사리 라일락꽃을 싹 틔워야 하니까요. 죽어 있던 땅에게 생명을 품어 꽃을 피우라니,.. 이주은 교수(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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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갔어요] 아름다운 우리 산천, 그 옛 모습을 찾아서 2015.03.06 (금)
사진기가 없었던 300년 전, 우리나라 사람들은 경치 좋다는 국내 유명한 곳의 모습을 그림을 통해 볼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 시절 겸재 정선(1676~1759)의 그림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아주 좋았어요. .. 이주은 교수(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미술관에 갔어요]
'황소의 작가' 이중섭… 꾸밈없는 사랑을 그리다 2015.01.30 (금)
먼 거리를 갈 때 지루하지 않게 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자동차보다는 고속 열차, 고속 열차보다는 비행기. 이렇듯 빠른 속도로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을 활용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사랑하.. 이주은 교수·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미술관에 갔어요]
신데렐라 동화 속 숨어있는 보물은? 2015.01.02 (금)
요즘 날씨가 무척 춥지요? 그럴 때는 여러분이 좋아하는 동화 한 편을 떠올려 보세요. 동화 속 주인공들은 착하고 반듯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거든요. 그들은 고약한 심술을 부리는 주변 사.. 이주은 교수(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미술관에 갔어요]
희망 담은 '천국의 문'… 금빛 찬란히 빛나요 2014.12.05 (금)
어느새 12월이 되었어요. 이맘때면 연초에 계획한 일을 다 실천했는지 한 해를 돌아보게 됩니다. 더불어 이렇게 추운 날씨에 어렵고 힘들게 지내는 이웃이 없는지 주변을 살펴보기도 하지요. 올해는 서로에게 더욱 따스한 .. 이주은 교수(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미술관에 갔어요]
산수화 속으로 들어간 우리의 일상 2014.11.07 (금)
가을이 깊어가면서 나무에 단풍이 들어 온 산이 울긋불긋해졌어요. 이맘때면 예쁜 단풍을 보려고 산에 오르는 사람도 많지요. 산에 오르는 건 무척 힘든 일인데, 어른들이 왜 일부러 등산을 하는지 잘 이해되지 않는 어린이.. 이주은 교수(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미술관에 갔어요]
보이지 않아도 소중한 것, 직접 느껴 보아요 2014.10.10 (금)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지금 여기에 있을까요? 과학자들의 설명대로 대폭발 후 생겨난 아주 작은 알갱이에서 우주 만물이 시작되었다면, 과연 그 알갱이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알갱이는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일까요, 보이지 않..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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