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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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67] '지질함'과 '쩨쩨함' 2018.12.13 (목)
* 'BTS 티셔츠 사태가 보여준 일본의 (지질함, 찌질함)'*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째째하게,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위 두 제시문 중 ( ) 안에 들어갈 말은 어느 것인지 골라 보세.. 류덕엽·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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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66] '뇌졸중'과 '후유증' 2018.12.06 (목)
방송에 출연한 한 내과의사 선생님의 발언입니다."복부가 비만한 사람은 (뇌졸증, 뇌졸중)이 걸릴 확률이 훨씬 더 높아요."위 ( ) 안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정답은 뇌졸중이에요. 의학 용어인 뇌졸중..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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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65] '오랜만'과 '오랫동안' 2018.11.29 (목)
'오랫만에 파란 서울 하늘' 'OOO 배우 오랫만에 인사드려요'.최근 인터넷 뉴스 사진 기사의 제목이에요. 여기서 '오랫만'은 알맞게 쓴 표현일까요? 안타깝게도 '오랜만'을 잘못 쓴 것이랍니다. 기사뿐 아니라 소설에..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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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64] '스러지다'와 '쓰러지다' 2018.11.22 (목)
"헐버트·아펜젤러가 만든, 118년 '한국학회'가 스러진다".최근 한 신문 기사 제목입니다. 평소 바른 우리말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묻습니다. "'스러진다'가 아니라 '쓰러진다'가 맞는 표현 아닌가요?" 기사 내용을..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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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63] '지양'과 '지향' 2018.11.15 (목)
"정권이 독단적으로 일방통행하는 국정 운영은 (지양, 지향)되길 바랍니다.""우리가 (지양, 지향)해야 할 가치는 생태학적 측면이지 기술 경쟁력이 아닙니다."첫 문장은 한 야당 의원의 최근 발언이고 둘째 문장은 탈원.. 류덕엽·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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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62] '늘리다'와 '늘이다' 2018.11.08 (목)
다음은 최근 경제 뉴스 제목과 신석정 시인 시 '산산산'의 한 구절입니다.'일자리를 늘리고 싶어도 한국에선 공장 짓기 참 어렵네요.''기린같이 목을 길게 늘이고 서서 멀리 바라보는 산 산 산.'밑줄 친 낱말 '늘리고.. 류덕엽·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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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61] '결제'와 '결재' 2018.11.01 (목)
"한 업체가 가상화폐 결재 플랫폼을 출시했다.""전산망을 이용해 문서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전자결제라고 한다."위 두 문장에서 밑줄 친 낱말은 맞게 쓰였나요?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알고 있나요? 직장인들이 업무에..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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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60] 수를 세는 순우리말 2018.10.25 (목)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노벨 평화상 수상설에 대해 '언급할 내용이 1도 없다'고 말했다."최근에 인터넷 뉴스를 보니 이런 문장이 나왔어요. 아마도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겠지요. 여러분도 '1(일.. 류덕엽·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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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59] '곱빼기'와 '뚝배기' 2018.10.18 (목)
"우리 오빠는 자장면 (곱배기, 곱빼기)만 시켜 먹어요.""할머니께서 (뚝배기, 뚝빼기)에 끓여주신 찌개는 정말 맛있어!"괄호 안에 어떤 말이 들어가면 좋을까요? 정답은 곱빼기, 뚝배기입니다. 곱빼기는 음식에서 두 ..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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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58] 아름다운 순우리말 2018.10.11 (목)
어제는 572돌 한글날이었어요. 한류가 퍼지면서 우리 한글을 배우려는 외국인이 줄을 잇고 있지요. 그러나 정작 우리는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잊은 채 무분별하게 외래어, 신조어, 축약어를 쓰고 있어 안타까울 때가 있..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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