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16] '오롯이'와 '오로지' 2019.11.28 (목)
*깊어가는 가을날, 주민들이 가을의 매력을 (오롯이, 오로지)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한 사교육 업체에서 주관하는 입시 전략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의 관심은 (오롯이, 오로지) 자녀의 대학 입시뿐이다.위 두 ..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15] '괴팍한'과 '강퍅한' 2019.11.21 (목)
* 그 연예인은 드라마에서 매우 (괴팍한, 괴퍅한) 성격을 가진 주인공으로 등장했지만 실제로는 온화한 성품이라고 한다.* (강팍한, 강퍅한) 그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은 직원의 친절한 태도였다.위 두 예문의 괄호 ..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14] '기도발'과 '해님' 2019.11.14 (목)
"문재인 대통령도 '어머니의 기도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을 정도로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을 오롯이 기억한다." 최근 대통령 재임 중 처음으로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13] '노리개'와 '놀잇감' 2019.11.07 (목)
*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부 교사의 정치적으로 편향된 교육에 반발하며 "우리는 정치적 (노리개, 놀이개)가 아니다"라고 기자회견을 했어요.*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는 (놀이감, 놀잇감)을 활용하세요.위 두.. 류덕엽·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12] '알토란'과 '알짜' 2019.10.31 (목)
* 1997년 외환 위기를 거치며 (알토랑, 알토란) 같은 기업들이 해외 투기 자본에 팔려나갔다.위 괄호 안에 들어가야 할 말은 무엇일까요? '알토란'입니다. 혹시 그동안 '알토랑'으로 잘못 알고 있지는 않았나요? ..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11] 사방(四方)의 바람 2019.10.24 (목)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에 낮에도 찬 바람이 불어옵니다. 흔히 일기예보에서는 동서남북을 기준으로 북풍, 남서풍과 같이 말하지요. 오늘은 사방(四方)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가리키는 순우리말 표현을 알아봅시다. 대부분 옛 뱃..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10] '열병'과 '화병' 2019.10.17 (목)
최근 몇 주 동안 국내 주요 언론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비중 있게 다뤘죠. 그런데 뉴스 방송을 보거나 듣다 보면 이를 [아프리카돼지열뼝]이라고 발음하는 방송사 아나운서나 기자들이 보입니다. 여기에서 [열뼝]은 사실 ..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09] '홑몸'과 '홀몸' 2019.10.10 (목)
*버스에서 임신한 여성이 서 있자, 누군가 자리를 양보하며 "홀몸이 아니니 조심하세요"라고 말했어요.*그 아저씨는 어렸을 때 화재로 가족을 잃고 홀몸이 되었다.위 두 예문에서 밑줄 친 '홀몸' 중 한 개는 '홑몸'으..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08] '찌개'와 '집게' 2019.10.03 (목)
요즘 많이 보는 '먹방'과 음식 레시피 관련 유튜브 동영상 소개 내용입니다.'감자고추장찌게, 맛있고 쉬워요' '남도 맛집 애호박찌게 먹방' '초간단 부대찌게 레시피'….여기에서 '찌게'는 '찌개'의 잘못이라는 것, .. 류덕엽·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07] '부추기다'와 '꼬드기다' 2019.09.26 (목)
* 당국이 불법 의료행위를 부추키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친구들을 꼬드켜 만화방에 데려갔다가 부모님께 야단을 맞았다.위 두 문장에서 틀린 부분을 찾아 바르게 고쳐 보세요. '부추키다니'는 '부추기다니'로, '꼬..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