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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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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긴 뒷다리로 6m '폴짝'… 안경같은 눈으로 한밤에 사냥해요 2017.06.01 (목)
마치 안경을 쓰고 있는 듯 큰 눈을 가진 안경원숭이는 영장류 동물 중에서도 아주 독특한 녀석이에요.우선 영장류 동물 중에 덩치가 가장 작아요. 몸무게가 황소개구리나 집쥐보다 가볍답니다. 집쥐나 황소개구리는 몸무게가 .. 김종민 前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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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히말라야 누비며 산양 사냥… 긴 꼬리는 '목도리 겸 식량 창고' 2017.05.25 (목)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에 표범이 산다면 믿어지나요? 실제로 히말라야에는 몸 색깔이 하얀 눈 같은 눈표범(Snow Leopard)이 살고 있답니다. 아찔한 돌산을 내달리며 히말라야 산맥에 사는 산양과 산염소.. 김종민 前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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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나무에 구멍 '숭숭'… 도시 숲 파괴하는 골칫거리 2017.05.18 (목)
최근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는 유리알락하늘소가 퍼져 생태계를 파괴하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 살던 유리알락하늘소가 이 지역에 퍼지면서 가로수나 숲을 망가뜨리고 있대요. 특히 미국과 유럽의.. 김종민 前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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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똑똑한 머리로 무리 지어 사냥… 대장은 항상 암컷이에요 2017.05.11 (목)
하이에나는 '간사하고 비겁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떼로 몰려다니며 사자나 표범이 사냥한 먹이를 훔쳐 먹고, 버려진 사체도 뜯어먹기 때문이죠.하지만 알고 보면 하이에나도 사냥을 잘합니다. 먹잇감을 발견하면 공포스.. 김종민 前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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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괴테가 사랑한 새… 5월이면 짝 찾으려 '천상의 노래' 불러요 2017.05.04 (목)
독일의 위대한 작가 괴테는 종다리(skylark)를 가리켜 "하늘과 노래를 사랑하는 새"라고 말했어요. 한없이 푸르고 싱그러운 오월이 되면 종다리는 하늘을 날며 천상의 소리를 냅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종달새가 바로 .. 김종민 前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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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배스 잡아먹는 토종 가물치, 미국 가선 생태계 교란 '공포의 물고기' 2017.04.27 (목)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인 가물치는 맛과 영양이 남다르고 피로 해소에도 좋아 옛날에는 임신부에게 달여 주었어요. 근래에는 홍콩이나 싱가포르, 방콕, 콜카타 같은 세계적인 도시의 고급 식당에서 별미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김종민 前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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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계절 따라 대륙 횡단… 한 동굴에 2000만마리 모여 살아요 2017.04.21 (금)
하늘을 나는 박쥐는 조류가 아닌 포유류 동물입니다. 포유류 중에 유일하게 날 수 있는 동물이에요. 지구에는 약 1000종의 박쥐가 있는데 대부분 한 지역에 머물러 삽니다. 그런데 철새처럼 계절에 맞춰 사는 곳을 옮겨.. 김종민 前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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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세렝게티 초원 1600㎞ 이동… 뿔로 맹수에 맞서기도 해요 2017.04.13 (목)
철새들이 대규모로 떼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 사는 홍학 200만마리가 떼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은 대자연이 그리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지요.그런데 아프리카 대륙 남부와 .. 김종민 前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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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작은 체구에 느린 걸음… 부화한 새끼 중 1%만 생존한대요 2017.04.06 (목)
지난달 태국 동부 한 연못에 사는 바다거북이 관광객들이 무심코 연못에 던진 행운의 동전을 900여 개나 삼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어요. 바다거북의 몸이 계속 한쪽으로 기울고 등딱지가 갈라지는 이상 증세가 .. 김종민 前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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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아프리카 나트론 호수엔 왜 홍학이 많을까 2017.03.30 (목)
최근 체코의 한 동물원에서 어린이들이 장난으로 던진 돌에 맞아 수컷 홍학(紅鶴)이 죽은 안타까운 일이 있었어요. 죽은 홍학은 여덟 마리의 새끼를 거느리고 있었다니 마음이 더 아픕니다. 여러분은 절대 이런 장난을 해선.. 김종민 前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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