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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선생님

미술관에 갔어요


: [신문은 선생님]; [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내가 곧 태양"… 절대 군주의 권력, 가면에도 담았죠 2017.10.21 (토); 간혹 기암괴석(奇巖怪石·이상하게 생긴 바위나 돌)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상하게 생긴 물건은 낯설기도 하지만, 그 기이함에 매력을 느끼면 특별한 가치를 느낄 수 있지요. 16세기 중반, 희귀하고 이색적으로 생..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 [신문은 선생님]; [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내가 보는 모나리자도 나를 바라보고 있다면? 2017.09.23 (토); 그림과 바깥세상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경계가 있습니다. 가끔은 커다란 액자가 그 경계를 뚜렷하게 보여주기도 하죠. 창문을 열듯 액자를 열고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이와 비슷한 상상을 한..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 [신문은 선생님]; [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끝없는 패턴 반복으로 무한의 세계 표현했죠 2017.09.02 (토); 이제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에요. 여름은 더웠지만 방학 중에 여행을 하며 구경했던 장면들은 흐뭇한 추억으로 남아 있을 거예요.오늘 소개할 미술가는 자신이 여행 중에 본 이슬람 양식 ..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 [신문은 선생님]; [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새우·병아리 등 친숙한 대상 그린 中 '국민 화가' 2017.08.12 (토); 유럽에 피카소가 있다면, 중국에는 이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치바이스(齊白石·1860~1957)인데요. 피카소와 같은 시대에 살았던 중국의 유명한 화가죠. 실제 피카소는 "중국에 치바이스가 있는데, 왜 중국인이 프랑..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 [신문은 선생님]; [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놀이, 창의성과 감성의 원천으로 떠올라 2017.07.22 (토); '공부하다'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아마 '놀다'를 떠올릴 거예요. 무언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유로 공부는 중요한 것이고, 놀이는 그 반대되는 개념으로 하찮게 인식돼 왔어요. 그러니까 놀이는 공부나 노.. 이주은 건국대 교수(문화콘텐츠학과)


: [신문은 선생님]; [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악귀 쫓으러, 일탈 즐기러 가면 썼어요 2017.07.01 (토); "이 세상은 하나의 무대. 남자나 여자나 인간은 모두가 배우로다. 그들은 등장했다가 퇴장한다."영국의 극작가 셰익스피어가 희극 '당신이 좋으실 대로'에서 쓴 글입니다. 세상은 연극이 상연되는 무대고, 사람들은 무대 .. 이주은 건국대 교수 (문화콘텐츠학과)


: [신문은 선생님]; [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한국 현대 조각 네 거장의 작품들 한자리에 2017.06.10 (토); 한국 현대 조각의 네 거장(巨匠)-김종영, 권진규, 송영수, 최만린을 소개합니다. 이 네 사람은 우리나라가 어렵던 1960년대 예술혼(魂)을 교류하며 긴밀하게 이어진 사이인데요. 한국 현대 조각의 개척자라 할 수 있.. 이주은 건국대 교수(문화콘텐츠학과)


: [신문은 선생님]; [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예술가의 독특한 일상, 사진에 담아냈어요 2017.05.20 (토); 미술관에 전시된 근사한 작품을 보면 '이 작품은 대체 어떻게 만든 걸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리고 예술가가 어떤 작업실에서 어떻게 작품을 만드는지, 작품을 만들지 않는 일상생활에선 어떤 모습일지 슬쩍 .. 이주은 건국대 교수(문화콘텐츠학과)


: [신문은 선생님]; [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우디·라따뚜이… 만화 속 주인공들 모두 모였어요 2017.04.29 (토); 만화나 인형이 살아있는 듯 움직이는 장면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animation)'에 푹 빠진 소년이 미국에 있었어요. 디즈니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빠짐없이 챙겨보며 자란 이 소년은 여섯 살이 되었을 때 부모님께.. 이주은 건국대 교수(문화콘텐츠학과)


: [신문은 선생님]; [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옷 바꿔 입듯… 피부 변하면 내 모습도 달라져요 2017.04.08 (토); 여러분에게 피부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내 몸을 감싸는 포장지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나와 세상을 나누는 경계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예요. 어떤 이들은 자신의 피부가 스스로 생각한 자신의 모습과 어울리.. 이주은 건국대 교수(문화콘텐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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