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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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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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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캔버스 위의 실험, 사진처럼 그렸다가 영화처럼 그렸다가
2019.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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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영화의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무엇일까요? 사진은 멈춰 있고, 영화는 움직인다는 점이죠. 사진은 셔터가 찰칵하는 한순간을 담고 있지만, 영화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러 장면이 연결돼 있습니다.처음에는 사진 같은 ..
이주은·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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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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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벽 한쪽의 꽃그림, 천장·바닥으로 퍼져나가 나를 에워싸네
2019.04.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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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세상에 들어가 봤으면' 하고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천국보다 아름다운'(1998)이라는 영화에 그런 장면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죽어 낯선 세상에서 눈을 떴는데, 주위가 온통 알록달록한 거예요. 강물도 실..
이주은·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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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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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2000년대 초반 北, 과자봉지·포스터도 손으로 그렸대요
2019.03.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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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TV와 신문에 북한 관련 뉴스가 거의 매일 나오고 있어요. 북한이 과연 핵을 포기할지, 미·북 회담 결렬 이후 한반도 평화는 어떻게 될지 모두 가슴을 졸이고 있기 때문이지요.그런데 수많은 뉴스를 접하면서도..
이주은·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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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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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플라스틱 삼킨 새, 쓰레기로 만든 숲… 환경 재앙 알렸죠
2019.03.0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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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한 번 쓰레기 분리수거일이 돌아옵니다. 수북하게 쌓아 놓은 쓰레기 더미들을 트럭이 실어 가는 걸 보면 가끔 '이 많은 것이 다 어디로 갈까?' 걱정되기도 해요. 단지 편리하다는 이유로 일회용품들을 생각 없이 쓰..
이주은·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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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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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달 착륙에 충격받은 화가, 무한 우주를 화폭에 담았죠
2019.02.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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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 그림 속에는 달이 자주 등장합니다. 보름달 아래에서 차를 마시며 거문고를 뜯는 선비 그림도 있고, 소나무 숲을 그린 병풍에도 달이 훤하게 떠있습니다. 잘 알려진 신윤복의 그림 '월하정인'(月下情人)에서는 가..
이주은·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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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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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일제에 팔려갈 문화재, 집 수백 채 살 돈 써가며 지켜냈죠
2019.02.0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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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며칠 전이었습니다. 집집이 조금씩 다르게 보내지만, 보통 설에는 우리 전통 음식을 실컷 먹게 되지요. 떡국, 생선전, 갈비찜과 잡채까지 한 상 가득 먹고 나면, 후식으로 식혜와 유과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렇게..
이주은·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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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신혼여행서도 反戰 메시지… 존 레논 '하나 되는 세계' 꿈꿔
2019.01.2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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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1940~1980)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비틀스'라는 20세기 최고의 밴드와 '이매진'이라는 시적인 노래를 떠올릴 겁니다. '이매진'은 지난해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전인권·이은미 등 한국 가수가 부르기도..
이주은·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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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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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변기 갖다놓고 예술작품"… 미술계를 발칵 뒤집어놨죠
2019.01.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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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가면 정말 존경스러운 작품도 만날 수 있지만, 때론 "이 정도는 나도 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싶은 작품도 있을 거예요. 어떤 것은 작품인지 물건인지 언뜻 구별하기조차 힘들지요. 과연 어떤 기준에서 이것..
이주은·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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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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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늘 미소 짓는 소녀의 얼굴이 아픈 마음 보듬어줘요
2018.12.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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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알머슨(Eva Armisen·49)은 스페인 출신으로 미국과 아시아 등을 누비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화가입니다.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있어요. 몇 년 전 알머슨은 제주도를 방문했다가 해녀들이 바다와 호흡을 맞..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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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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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미술관에 갔어요] 뉴욕 지하철 벽에 그린 낙서에서 '스타 예술가' 탄생했죠
2018.12.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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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빈 벽에 분필로 낙서를 하다가 스타 미술가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거리 미술이라 불리는 '그라피티(graffiti·낙서화)'의 대가, 키스 해링(Haring·1958~1990)이에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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