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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신문은 선생님]
[식물이야기] 100여종 넘는 사시사철 푸른 나무… 삼국유사에 '김수로왕의 왕비가 처음 심었다' 전해지죠 2020.09.04 (금)
전남 강진은 조선 후기 실학자인 정약용(1762~1836)이 18년간 유배됐던 곳입니다. 정약용의 호는 '다산(茶山)'. 그가 10년간 살았던 초당 뒷산 백련사 석름봉에 차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에요. 반들반들한 .. 최새미 식물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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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잘 가꿔진 숲은 시간당 400㎜ 집중호우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대요 2020.08.21 (금)
기나긴 장마가 끝났어요. 올해는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일어나 피해가 컸죠. 특히 산이나 하천 근처에서 사는 사람들은 산사태나 홍수 때문에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입기도 했어요. .. 최새미 식물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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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한지 재료로 쓰이는 나무… 8세기 초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만들었죠 2020.08.07 (금)
가지를 꺾으면 유난히 크게 '딱' 소리를 내는 나무가 있습니다. 얄따란 가지가 옆으로 퍼져 자라 어른 키 조금 넘게 자라는 나무로, 뽕나뭇과(科)의 '닥나무'입니다. 최근 경남 진주에서 키가 약 8.5m, 가슴높이 .. 최새미 식물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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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어! 파란색 수국이다… 산성 토양에 적응하기 위한 변신이래요 2020.07.24 (금)
한여름은 꽃이 저마다 아름다운 색을 뽐내는 계절이에요. 요즘 공원이나 수목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수국(水菊)'은 마치 나비가 날개를 펼친 것 같은 작은 꽃받침이 수십 송이 모여 풍성한 물결을 이루는 꽃입니다. .. 최새미 식물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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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구근·허브 식물이 대표적… 실내서도 잘 자라고 꽃·열매 오래 볼 수 있대요 2020.07.10 (금)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되면서 많은 사람이 고독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blue·우울증)' 상태에 있다고 해요. 그래서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가 격리자와 노인들에게 .. 최새미 식물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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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굵은 감자 만들려고 따버리는 꽃… 6월에 피지만 쉽게 못 본대요 2020.06.26 (금)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6월부터 장마철까지 감자가 제철이에요. 한번 수확하면 1년 내내 보관하며 감자를 맛볼 수 있답니다. 그런데 감자에도 꽃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감자의 울퉁불퉁한 모습, 흙이 잔뜩 묻은 갈색.. 최새미 식물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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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옥수수·사탕수수로 만든 연료… 연소시 탄소 배출 의외로 많대요 2020.06.12 (금)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제 유가(석유 가격)가 당분간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할 거라는 뉴스가 나왔어요. 석유가 나지 않는 우리나라 같은 나라는 이럴 때마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요. .. 최새미 식물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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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꿀벌이 전부 사라지면 과일·견과류 생산량 23% 줄어든대요 2020.05.29 (금)
향긋한 꽃향기가 코끝을 간질이는 5월이면 활짝 핀 꽃과 함께 떠오르는 곤충이 있어요. 바로 꿀벌이지요. 본래 꿀벌은 봄이면 꽃과 꽃 사이를 열심히 오가며 부지런히 일을 시작하는데, 이상하게도 요새는 '붕~' 하는 꿀.. 최새미 식물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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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높은 가지들은 서로 닿지 않으려 하죠… 햇빛 나누는 공존법이래요 2020.05.15 (금)
광활한 숲과 키가 큰 나무들, 그리고 사이를 흐르는 구불구불한 푸른색 줄기. 얼핏 보기엔 녹지를 이리저리 가로지르는 강의 모습 같지만, 자세히 보면 푸른 줄기 안에 하얗게 들어 있는 구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때로.. 최새미 식물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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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5월을 감싸는 '여왕'의 향기, 300종의 향기 분자가 완성시켜요 2020.05.01 (금)
5월은 '꽃의 여왕'인 장미의 계절입니다. 필 듯 말 듯 동그랗게 맺힌 꽃봉오리 옆을 지날 때면 달콤하기도 하고 상쾌한 느낌도 드는 복잡미묘한 향기가 발길을 붙잡아요. 장미는 붉은색의 커다란 꽃도 아름답지만, 향기 .. 최새미 식물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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