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43] '갯벌'과 '고둥' 2020.06.04 (목)
지난 5월 31일은 '바다의 날'이었어요. 오늘은 바다와 관련한 단어 중 사람들이 많이 틀리는 두 가지 낱말을 알아보려고 해요.먼저 음식점 이름으로 '갯뻘낙지, 갯뻘, 갯뻘식당, 갯뻘마을' 등이 눈에 많이 띄어요. ..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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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42] '안간힘'과 '인기척' 2020.05.28 (목)
* 지난 4월 강원도 고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느라 민관군 모두가 [안깐힘/안간힘]을 썼다.* 범죄를 저지른 주모자는 밤에 은신처를 급습한 경찰의 [인끼척/인기척]이 들리자 창밖으로 뛰어내렸다.위 두 낱말은 어..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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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41] '얻다'와 '어따' 2020.05.21 (목)
* 사람들 상당수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어따/얻다) 쓸지 고민하는 것 같다.* 복잡한 골목길을 지나가는데 "지금 (어따/얻다) 손을 대는 거야?"라고 누군가 고함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다.위 괄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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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40] '복장'과 '혼쭐' 2020.05.14 (목)
* 서민의 현실을 외면하는 정책들 때문에 '복창이 터진다'는 말이 나온다.* 최근 온라인 개학 때문에 자녀의 원격 수업을 도와주느라 애먼 학부모들이 혼줄나고 있다.위 예문에 나오는 '복창'과 '혼줄'은 과연 맞는 말..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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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39] '결단'과 '결딴' 2020.05.07 (목)
* 지난해 여름 갑자기 불어닥친 태풍으로 선착장에 묶어둔 배가 속절없이 결딴났다.위 예문 속 '결딴'은 익숙한 낱말인가요? 혹시 '결단'을 잘못 쓴 것이 아닌가 생각하지는 않나요? 두 낱말 모두 [결딴]으로 소리나 ..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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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38] '식혜'와 '식해' 2020.04.30 (목)
* 물가자미 밥식혜는 조로 밥을 해서 고춧가루와 생강, 마늘 등 양념을 가자미에 섞어서 삭혀 먹는 음식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가자미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흰살생선으로, 가자미 물회, 가자미식해, 도다리쑥국 등의 .. 류덕엽·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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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37] '두루뭉술하다'와 '어리바리하다' 2020.04.23 (목)
* "전 어렸을 때부터 어리버리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인지 매사 자신감이 없어요."* "똑똑하다는 말을 듣고 싶으면 두루뭉실하게 얼버무려 말하지 마라."위 대화 글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읽히나요? 위 예문..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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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36] '차지다'와 '찰지다' 2020.04.16 (목)
* 명절 때마다 외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쫀득쫀득하고 (차진, 찰진) 떡이 먹고 싶어.* 골목 시장을 지나다가 맛보기로 먹어본 꽈배기가 엄청 (차지다, 찰지다).괄호 안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요? '차진'과 '찰진',.. 류덕엽·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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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35] '잇달아'와 '잇따라' 2020.04.09 (목)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난 가운데 건물주의 임대료 인하 운동이 (이따라, 잇달아, 잇따라, 있달아, 있따라) 벌어지고 있다.위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은 어느 것인가요? 정답은 두 가지인데, 바로 '잇달아'와 '.. 류덕엽·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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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34] '나누다'와 '노느다' 2020.04.02 (목)
* 국무총리가 담화에서 콩 한 쪽도 나눈다는 심정으로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하였다.* 엄마는 주꾸미 한 박스를 사서 이모네랑 반씩 노났다고 하셨다.위 예문에서 '나눈다'의 으뜸꼴 '나누다'와 '노..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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