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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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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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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33] '어이없다'와 '멋쩍다'
2020.03.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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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인터넷에는 마스크를 사다 어의없는 일을 겪었다는 사람들의 경험담이 많이 올라와 있어요.* 최근 개봉한 영화 주인공이 "그동안은 조연이라 촬영장에서 멋적을 때가 많았는데, 주인공이 되니 너무..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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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32] '부문'과 '부분'
2020.03.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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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데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개 부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위 기사 내용..
류덕엽·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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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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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31] '나지막하다'와 '느지막하다'
2020.03.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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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나즈막이, 나즈막히, 나지막이, 나지막히) 잔기침을 할 때에도 주변 사람들 눈치가 보인다.* 쉬는 날에는 (느즈막이, 느즈막히, 느지막이, 느지막히) 아침 겸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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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30] '황당무계'와 '평지풍파'
2020.03.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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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인터넷에는 황당무개한 소문들이 많이 퍼지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헛소문들은 때로 당사자나 그 가족에게 풍지풍파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위 예문에서 틀린 단어 두 개를 찾..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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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29] '구시렁거리다'와 '소곤거리다'
2020.02.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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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곁으로 살그머니 다가와 친구가 말했다. "뭘 그렇게 혼자 궁시렁거리고 있어?"* 들뜬 표정을 한 소녀들이 소근거리며 다가왔다.위 두 예문에는 틀린 말이 하나씩 있어요. 먼저 '궁시렁거리고'는 '구시렁거리고'를..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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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28] '닦달하다'와 '안절부절못하다'
2020.02.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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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과 친척들은 만나기만 하면 결혼하라고 (닥달해서, 닦달해서) 명절에도 고향에 가기가 꺼려진다.* 나는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며 (안절부절하였다, 안절부절못하였다).위 두 문장의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을 자신 있..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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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27] '볼썽사납다'와 '시답잖다'
2020.02.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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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얻으며 (볼썽사나운, 볼쌍사나운, 볼성사나운, 볼상사나운) 모습을 재연하는 국회에 대해 많은 국민이 분통을 터뜨렸다.* 취직이나 결혼에 대해 묻는 친인척의 (시답잖은, 시덥잖은) 잔소리도 ..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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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26] '절체절명'과 '환골탈태'
2020.02.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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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상영 중인 영화에 관한 기사 일부입니다. '절대절명의 위기 상황에서는 결국 하나가 될 수밖에 없는 한민족 남과 북,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하다.'* 새해가 되면 기업이나 경제 주체들이 환골탈퇴와 혁신 같은 거..
류덕엽·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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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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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25] '비껴가다'와 '비켜 가다'
2020.01.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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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 팀 공격수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겨가면서, 비껴가면서, 비켜 가면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토론자는 청중들의 질문마다 핵심을 교묘하게 (빗겨가는, 비껴가는, 비켜 가는) 대답으로 비..
류덕엽·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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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24] '설쇠다'와 '세배'
2020.01.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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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흘 뒤인 25일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에요. 해마다 (설쇠러, 설세러, 설쉬러) 고향에 가는 귀성객이 수천만 명에 이르러 '민족 대이동'이라는 말을 쓰지요.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마을 사람들이..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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