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47] '여느'와 '어느' 2020.07.02 (목)
* 우리 어머니는 (어느, 여느) 어머니와 다른 분이었어요.* (어느, 여느) 부모가 자녀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겠니?위 예문에 각각 들어갈 말이 무엇인지 골라 보세요. 차례대로 '여느, 어느'가 정답입니다. ..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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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46] '피난'과 '피란' 2020.06.25 (목)
내일은 6·25전쟁이 일어난 지 70년 되는 날입니다. 전쟁과 관련된 말로 많이 쓰이는 단어 중에 '피난' '피란'이 있지요. 이 단어들은 유사해 보이지만 사실 '피난(避難)'과 '피란(避亂)'으로 한자도 다르고 쓰..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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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45] '나팔'과 '나발' 2020.06.18 (목)
최근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우리 정부의 조치에 대해 "허튼 나발을 불어대기 전에 제1부부장이 경고한 담화라는 것을 새기라"는 담화를 발표했어요. 그런데 이날 북한의 담화문 내용 중 '나발'이 혹시 '나팔'을..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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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44] '빈털터리'와 '빈집털이' 2020.06.11 (목)
* 국내외를 막론하고 (빈털털이/빈털터리)가 된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농번기 철을 맞아 농촌 마을이 (빈집털이/빈집터리)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위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을 골라 보세요. 정답은 각각 '빈털터리'..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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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43] '갯벌'과 '고둥' 2020.06.04 (목)
지난 5월 31일은 '바다의 날'이었어요. 오늘은 바다와 관련한 단어 중 사람들이 많이 틀리는 두 가지 낱말을 알아보려고 해요.먼저 음식점 이름으로 '갯뻘낙지, 갯뻘, 갯뻘식당, 갯뻘마을' 등이 눈에 많이 띄어요. ..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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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42] '안간힘'과 '인기척' 2020.05.28 (목)
* 지난 4월 강원도 고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느라 민관군 모두가 [안깐힘/안간힘]을 썼다.* 범죄를 저지른 주모자는 밤에 은신처를 급습한 경찰의 [인끼척/인기척]이 들리자 창밖으로 뛰어내렸다.위 두 낱말은 어..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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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41] '얻다'와 '어따' 2020.05.21 (목)
* 사람들 상당수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어따/얻다) 쓸지 고민하는 것 같다.* 복잡한 골목길을 지나가는데 "지금 (어따/얻다) 손을 대는 거야?"라고 누군가 고함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다.위 괄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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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40] '복장'과 '혼쭐' 2020.05.14 (목)
* 서민의 현실을 외면하는 정책들 때문에 '복창이 터진다'는 말이 나온다.* 최근 온라인 개학 때문에 자녀의 원격 수업을 도와주느라 애먼 학부모들이 혼줄나고 있다.위 예문에 나오는 '복창'과 '혼줄'은 과연 맞는 말..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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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39] '결단'과 '결딴' 2020.05.07 (목)
* 지난해 여름 갑자기 불어닥친 태풍으로 선착장에 묶어둔 배가 속절없이 결딴났다.위 예문 속 '결딴'은 익숙한 낱말인가요? 혹시 '결단'을 잘못 쓴 것이 아닌가 생각하지는 않나요? 두 낱말 모두 [결딴]으로 소리나 ..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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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38] '식혜'와 '식해' 2020.04.30 (목)
* 물가자미 밥식혜는 조로 밥을 해서 고춧가루와 생강, 마늘 등 양념을 가자미에 섞어서 삭혀 먹는 음식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가자미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흰살생선으로, 가자미 물회, 가자미식해, 도다리쑥국 등의 .. 류덕엽·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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