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선생님

이주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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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 별난 호빗 빌보, '절대 반지' 향한 여정을 떠나다 2017.09.01 (금)
"땅속 어느 굴에 한 호빗이 살고 있었다."판타지 소설 역사에서 전설로 남은 문장이에요. 그의 모든 이야기가 이 한 줄에서 시작됐거든요. 그가 누군지 아시겠나요? 영화 '반지의 제왕'으로 더 익숙한 영국 작가 J.R..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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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 고양이 품에서 태어난 새끼 갈매기가 날아오르기까지 2017.08.25 (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다'는 속담이 있죠. 어떤 일이나 사물을 믿지 못할 사람에게 맡겨 놓고 마음이 놓이지 않아 걱정함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거죠. 그런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자기가 낳은 '알'을 고양이에게 맡기는..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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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 방귀패드, 하늘 나는 자전거… "나도 발명왕 될 수 있을까?" 2017.08.18 (금)
돛단배는 바람을 받아서 이동하죠. 중세시대의 범선이나 요즘 요트도 그래요. 그렇다면 '돛단 수레' '돛단 차'라고 없으란 법이 있을까요. 사실 있어요. 17세기 초 네덜란드에서는 돛을 달고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27..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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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 가슴 따뜻해지는 길손이와 감이 오누이의 이야기 2017.08.11 (금)
"누나, 꽃이 피었다. 겨울인데 말이야. 바위틈 얼음 속에 발을 묻고 피었어. 누나, 병아리의 가슴털을 만져 본 적 있지? 그래. 그처럼 꽃이 아주아주 보송보송해."길손이와 감이 오누이는 부모님도 집도 없어요. 음식..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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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 "하늘이 보고 있습니다"… 사관은 王이 가장 두려워한 사람 2017.08.04 (금)
왕이 말을 달려 노루를 쏘다가 말이 거꾸러져 떨어졌으나 상하지는 않았다. 왕이 좌우를 돌아보며 말하기를 "사관(史官)이 이 일을 알게 하지 말라" 했다(태종실록 7권).조선 3대 임금이었던 태종은 사냥에 나갔다가 굴..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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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 오해와 편견을 넘어서는 친구 되기 2017.07.28 (금)
2학기 첫 등굣길. '뭐든지 적당히'가 삶의 목표인 초등학교 5학년 윤기는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목격해요. 고급 승용차가 급히 달려오다가 같은 반 친구 태주를 칠 뻔했어요. 태주는 깜짝 놀라 병원으로 실려가고, 태주가..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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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 감추고 싶은 초등 4학년 때의 비밀 2017.07.21 (금)
백선규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한 화가예요. 간단한 그림 한 점을 그려도 수천만원씩 받고 파는 작가지만, 그는 계속해서 '재능이 없는 건 아닐까' 하고 스스로를 의심해요. 아내에게도 학교 선생님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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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 책 나와라 뚝딱… 글 써주는 기계가 있다면? 2017.07.14 (금)
'누가 숙제 좀 대신해줬으면….'학교에 다니다 보면 한 번쯤은 드는 생각이죠. 사람에 따라서는 매일같이 드는 생각일지도 모르겠네요.가까운 미래에 가능해질지도 모르는 일이에요. 이미 바둑을 지구에서 제일 잘 두는 '것..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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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 초원이 궁금한 서울 참새 '찌꾸' 2017.07.07 (금)
"나는 아기 참새입니다. 이름이 찌꾸이지요. 세상에 태어난 지 3개월이 지났답니다."찌꾸는 사람 말을 알아듣고, 글도 읽을 줄 아는 똑똑한 참새랍니다. 서울 한강변 가로등 위에서 태어나서 막 나는 법을 배웠죠.찌꾸의..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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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 매일이 '어린이날'인 아홉 살의 당당함을 만나다 2017.06.30 (금)
"난 이미 어린이집에 살고 있는걸요. 난 어린이이고 여긴 내 집이에요. 그러니까 이 집은 어린이집이죠." 부모님이 계시지 않으니 어린이집에 가야 한다는 어른에게 당돌하게 말하는 꼬마가 있네요. 어린이집에 갈 필요 없..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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