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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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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야기] 1818년 출간된 최초의 공상과학 소설, '인간다움'이 무엇인가 묻죠 2020.04.15 (수)
나처럼 흉측한 괴물을 하나 더 만들어주시오. 물론 우리는 세상과는 완전히 절연하고 살게 되겠지만, 그 때문에 서로에게 더욱 애착을 가질 것이오. 부디 나를 행복하게 해주시오.1818년 출간된 영국 여류 작가 메리 W.. 장동석 출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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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야기] 류성룡이 기록한 임진왜란… 왕의 허물도 가감없이 지적했죠 2020.04.01 (수)
"나라의 녹을 먹는 자는 어떠한 어려움도 피하지 않는 것이 도리요. 끓는 물 속이라도 들어가야 할 때에 이 정도 일을 피하려 한단 말인가?"'임진왜란' 하면 보통은 이순신 장군을 떠올리지만, 수많은 사람의 의지와 분.. 장동석 출판평론가·'뉴 필로소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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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야기] 존 밀턴의 '실낙원' 속편… 유혹하는 악마와 이겨내는 예수 그렸죠 2020.03.18 (수)
내 일찍이 한 인간의 불순종으로 상실된 행복의 동산을 노래했으나, 이젠 한 인간의 확고한 순종으로 인류에게 회복된 낙원을 노래하리라.17세기 영국의 정치가이자 시인인 존 밀턴(1608~1674)은 '실낙원'의 작가로.. 장동석 출판평론가·'뉴 필로소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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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야기] 페스트 피해 교외로 떠난 사람들이 풀어놓은 100편의 이야기 2020.03.04 (수)
병에 걸린 환자와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섞여 있으면 그 병은 불이 마른 장작이나 기름종이에 확 옮겨 붙듯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갔습니다.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큰 요즘, 새롭게 조명되는 고전이 있어요. 바로 .. 장동석 출판평론가·'뉴 필로소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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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야기] '기대와 강요'라는 수레바퀴에 짓눌린 어느 수재의 죽음 2020.02.19 (수)
지치면 안 돼. 그러면 수레바퀴 밑에 깔리게 될지도 모르니까.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소설 '데미안'으로 널리 알려진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1877~1962)는 청춘을 소재로 한 책을 여럿 냈습니다. 기존의 사회체제.. 양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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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야기] 아동을 기형으로 만들어 인신매매… 17세기 귀족사회 잔혹성 고발 2020.02.05 (수)
가족을 떨쳐 버리려는 가난한 아비부터 노예 번식장을 운영하는 나리에 이르기까지 아이를 파는 사람들은 매우 다양했다. 인간을 판매한다는 것이 지극히 간단한 일이었다.최근 뮤지컬로 관객의 사랑을 받는 '웃는 남자'는 '.. 장동석 출판평론가·'뉴 필로소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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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야기] 그림자 팔아 부자 됐지만, 그림자가 없어 불행했던 남자 2020.01.22 (수)
벗이여, 만약 사람들과 함께 살고 싶어 하는 이들이라면 부디 무엇보다도 그림자를 중시하고, 그다음에 돈을 중시하라고 가르쳐 주게나.프랑스 출신 독일 작가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1781~1838)가 1814년 출간한 .. 장동석 출판평론가·'뉴 필로소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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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야기] 1748년 출간돼 '삼권분립' 처음 주장… 美 헌법에 영향 미쳐 2020.01.08 (수)
모든 존재는 그들의 법을 갖는다. 신들도 그들의 법을 갖고 있다. 물질세계에도 그것의 법이 있다. 인간들도 그들의 법이 있다.프랑스 계몽사상가이자 정치철학자 샤를 루이 드 세콩다 몽테스키외(1689~1755)가 17.. 장동석 출판평론가·'뉴 필로소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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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야기] 스탈린 시대에 벌어진 '야만'… 수용소에서 보낸 11년 기록 2019.12.25 (수)
오직 악한 일만 저지르는 자들이 있다면 그들과 우리를 구분하는 건 간단한 일이다. 그러나 선과 악을 나누는 경계는 사람들의 마음속을 가로지르고 있다.알렉산드르 솔제니친(1918~2008)의 '수용소군도'는 11년 동.. 장동석 출판평론가·'뉴 필로소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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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야기] '20세기 지성' 러셀이 쉽게 풀어낸 철학… 제목과 달리 널리 읽혔죠 2019.12.11 (수)
"철학은 한편으로 세계의 구조를 이론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최선의 인생관을 발견하고 설파하고자 한다."'20세기 최고의 지성'이라는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1872~1970)은, 할아버지가 영국 총리.. 장동석 출판평론가·'뉴 필로소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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