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말 바른 말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373] '마뜩잖다'와 '마땅찮다'
2024.12.04 (수)
* 판결에 일부 마뜩찮은 부분이 있더라도 결과에 따라야 한다.* 산골 마을 주민들이 읍내로 나갈 대중교통이 마땅잖다.위 문장에서 틀리는 부분을 찾아 보세요. '마뜩찮은'은 '마뜩잖은'으로, '마땅잖다'는 '마땅찮다'..
류덕엽 교육학 박사·전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372] '쪽수'와 '인원수'
2024.11.27 (수)
*그 출판사는 맛집 소개 책자의 목차에 가게 이름과 쪽수를 함께 적어, 사람들이 정보를 쉽게 찾도록 했다.*이번 집회는 자발적 참여보다 쪽수를 채우려고 동원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위 두 문장에 나온 '쪽수'의 뜻과..
류덕엽 교육학 박사·전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371] '야트막하다'와 '가느다랗다'
2024.11.20 (수)
* 그 둘레길은 얕으막한 야산 숲길과 출렁다리 등이 이어집니다.* 주삿바늘이 달린 가느란 특수관으로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법이 효과적이다.위 문장에서 틀리는 말을 찾아보세요. '얕으막한'과 '가느란'을 '야트막한'과 ..
류덕엽 교육학 박사·전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370] '와중'과 '중'
2024.11.13 (수)
* 그 선수는 부상을 겪는 와중에도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회사 다니는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노래 연습을 했어"위 문장에 공통적으로 나온 '와중'은 일상생활 중 매우 자주 듣는 말이지요. 이 중에 잘못 쓰..
류덕엽 교육학 박사·전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369] '담쟁이'와 '미장이'
2024.11.06 (수)
* '담장이 앞에서'라는 시를 읽으며 소설 '마지막 잎새'가 떠올랐다.* 소설 '미쟁이들'은 노동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조명하고 있다.위 문장에 나온 '담장이'와 '미쟁이'는 맞는 말일까요? 옳은 표기는 '담쟁이' '..
류덕엽 교육학 박사·전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368] '희한하다'와 '임의롭다'
2024.10.30 (수)
* 난생처음 보는 (희안한/희한한) 물건이 전시된 박물관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와는 (이무로운/임의로운) 사이라 못 할 말이 없다."괄호에 들어갈 올바른 말을 골라 보세요. 정답은 '희한한'과 '임의로운..
류덕엽 교육학 박사·전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367] '등'과 '둥'
2024.10.23 (수)
* 경기도, '가을 행락철' 놀이 시설 둥 다중 이용 시설 식품 안전 점검.* 제주도는 평화로와 1100도로 둥에서 도로 표지판을 가리는 나무와 넝쿨을 제거할 계획이다.첫째 문장과 둘째 문장에서 틀리는 말을 찾아 고..
류덕엽 교육학 박사·전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366] '돛'과 '닻'
2024.10.16 (수)
최근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해 질 무렵 썰물이 빠져나간 모래펄에 녹슨 닻들이 박혀 있는 것을 보고 쓰게 된 소설 '붉은 닻'이 그녀의 첫 소설입니다.위 그림에 나온 '닻'과..
류덕엽 교육학 박사·전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365] '아람'과 '보늬'
2024.10.09 (수)
* 커다란 밤나무가 바람에 흔들거리자 쩍 벌어진 밤송이 속 영근 아람이 툭툭 떨어졌다. 할머니는 굵은 아람만 골라 보늬를 벗겨 내어 손주들에게 나눠 주셨다.이 문장에 있는 '아람'과 '보늬'는 무슨 뜻일까요? 오늘 ..
류덕엽 교육학 박사·전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364] '늦깎이'와 '늘그막'
2024.10.02 (수)
*할아버지는 "늙으막에 자식들에게 봉양받는 시대는 이제 끝이니 퇴직하고 재취업했다"고 하셨고, 고모할머니는 "자식들 뒷바라지하느라 못다 한 공부를 하고 싶어 늦깍이 대학생이 되었다"고 말씀하셨다.이 중 틀리는 말을 ..
류덕엽 교육학 박사·전 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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