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선생님

숨어있는 세계사

[숨어있는 세계사]
우리 동네 주인은 '나'… 지방자치의 시작이죠 2014.05.30 (금)
학교에서 돌아오는데 스피커를 단 차가 거리를 달리며 한바탕 연설을 쏟아냈어요."돌아오는 6월 4일은 우리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 날입니다!"그 말을 듣고 학교에서 '지방자치'에 대해 배운 게 생각났지.. 강응천
[숨어있는 세계사]
공자·노자·장자… 전쟁이 키운 사상가들 2014.05.16 (금)
어제는 스승의날이었어요. 우리나라 스승의날은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 태어난 날이지요. 다른 나라들도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쓴 사람이 태어난 날이나 숨진 날을 스승의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어요. 최근 중국에서는 공자가 .. 공미라
[숨어있는 세계사]
중국은 6월, 캐나다는 11월… 나라별로 달라요 2014.05.09 (금)
"얘들아, 축하해!"지난 월요일(5일)은 어린이날이었어요. 아침 일찍 엄마께서 예쁘게 포장된 선물 상자를 저희 남매에게 안겨 주셨습니다. 저는 포장을 풀면서 누나 것을 힐끔힐끔 쳐다봤어요. 누나는 뭘 보냐는 듯이 인.. 강응천
[숨어있는 세계사]
불교, 어떻게 인도에서 세계로 퍼졌을까? 2014.05.02 (금)
먼 옛날, 지금의 인도와 네팔 국경 부근 히말라야 산기슭에 작은 나라가 있었어요. 기원전 563년 음력 4월, 이 나라의 왕비였던 마야 부인은 아기를 낳기 위해 친정으로 향했습니다. 그녀는 길을 가던 중 네팔의 룸비.. 공미라
[숨어있는 세계사]
세계 첫 금속활자… 우리 인쇄술은 으뜸 2014.04.25 (금)
지난 수요일(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었어요. 그래서 이번 주엔 학교에서 책에 관련된 고사성어를 많이 배웠지요. 오늘은 선생님께서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라는 말을 알려주셨습니다. '남자는 모름.. 강응천
[숨어있는 세계사]
17세기 네덜란드 뒤흔든 '튤립' 파동 2014.04.18 (금)
올해는 3월부터 유난히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이른 봄꽃이 온 세상을 화려하게 수놓았어요. 보기만 해도 유쾌한 개나리와 우아한 목련, 봄비처럼 흩날리는 벚꽃이 자태를 뽐내더니, 이제 고고한 튤립의 향연입니다... 공미라
[숨어있는 세계사]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2014.04.11 (금)
"아빠, 궁금한 게 있어요."호기심 많은 누나가 아침부터 아빠께 질문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어요."우리나라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기 전까지는 황제의 나라였잖아요?""그렇지."아빠는 고개를 끄덕이시며 가볍게 미소 지으셨.. 강응천
[숨어있는 세계사]
46년 전 오늘, 암살된 킹 목사… 인간 평등 씨앗 뿌렸죠 2014.04.04 (금)
사람들로 가득 찬 지하철. 아무리 붐벼도 많은 사람이 앉지 않고 비워두는 자리가 있어요. 바로 지하철 한 량의 양쪽 끝에 있는 배려석이에요. 버스 앞좌석도 마찬가지예요. 이 자리에는 '노약자나 장애인, 임산부를 위해.. 공미라
[숨어있는 세계사]
온실가스 줄이자는 세계의 약속 '교토의정서' 2014.03.28 (금)
"엄마! 우리 다른 나라에 가서 살아요!"오늘 귀갓길에 저는 비명을 지르다시피 하면서 달려왔어요. 황사와 미세 먼지 때문에 정말 못 살겠네요. 도대체 공기가 왜 이렇게 오염된 걸까요?"나쁜 공기 때문에 고생하는 건 .. 강응천
[숨어있는 세계사]
'백의(白衣·흰옷) 천사' 나이팅게일이 활약한 크림전쟁 2014.03.21 (금)
세계 지도를 유심히 살펴보면 흑해 북쪽에 '크림(Krym) 반도'라는 달콤한 이름을 가진 지역이 있어요. 영어로는 '크리미아(Crimea) 반도'라고 부르지요. 북쪽으로는 우크라이나에 연결되고, 동쪽으로는 케르치 해.. 공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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