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선생님

숨어있는 세계사

[숨어있는 세계사]
17세기 네덜란드 뒤흔든 '튤립' 파동 2014.04.18 (금)
올해는 3월부터 유난히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이른 봄꽃이 온 세상을 화려하게 수놓았어요. 보기만 해도 유쾌한 개나리와 우아한 목련, 봄비처럼 흩날리는 벚꽃이 자태를 뽐내더니, 이제 고고한 튤립의 향연입니다... 공미라
[숨어있는 세계사]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2014.04.11 (금)
"아빠, 궁금한 게 있어요."호기심 많은 누나가 아침부터 아빠께 질문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어요."우리나라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기 전까지는 황제의 나라였잖아요?""그렇지."아빠는 고개를 끄덕이시며 가볍게 미소 지으셨.. 강응천
[숨어있는 세계사]
46년 전 오늘, 암살된 킹 목사… 인간 평등 씨앗 뿌렸죠 2014.04.04 (금)
사람들로 가득 찬 지하철. 아무리 붐벼도 많은 사람이 앉지 않고 비워두는 자리가 있어요. 바로 지하철 한 량의 양쪽 끝에 있는 배려석이에요. 버스 앞좌석도 마찬가지예요. 이 자리에는 '노약자나 장애인, 임산부를 위해.. 공미라
[숨어있는 세계사]
온실가스 줄이자는 세계의 약속 '교토의정서' 2014.03.28 (금)
"엄마! 우리 다른 나라에 가서 살아요!"오늘 귀갓길에 저는 비명을 지르다시피 하면서 달려왔어요. 황사와 미세 먼지 때문에 정말 못 살겠네요. 도대체 공기가 왜 이렇게 오염된 걸까요?"나쁜 공기 때문에 고생하는 건 .. 강응천
[숨어있는 세계사]
'백의(白衣·흰옷) 천사' 나이팅게일이 활약한 크림전쟁 2014.03.21 (금)
세계 지도를 유심히 살펴보면 흑해 북쪽에 '크림(Krym) 반도'라는 달콤한 이름을 가진 지역이 있어요. 영어로는 '크리미아(Crimea) 반도'라고 부르지요. 북쪽으로는 우크라이나에 연결되고, 동쪽으로는 케르치 해.. 공미라
[숨어있는 세계사]
빵과 장미 외치며… '세계 여성의 날' 탄생했죠 2014.03.14 (금)
"아니, 얘는 무슨 초콜릿을 이렇게 숨겨 뒀어? 이걸 혼자 다 먹으려나?"누나 방을 청소하던 엄마께서 혼잣말하시며 예쁘게 포장된 초콜릿 상자를 들고 나오셨어요. 마침 귀가하던 누나가 그 모습을 보고는 외마디 비명을 .. 강응천
[숨어있는 세계사]
일본 속 깊숙이 스며있는 백제의 흔적 2014.03.07 (금)
베트남의 패스트푸드점에서 우리나라 걸그룹의 댄스 가요를 듣는 것은 낯선 일이 아닙니다. 태국이나 프랑스 거리에서도 청소년들이 우리 가요를 흥얼거리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이지요. 'K팝'이라 부르는 우리 가요나 드라마,.. 공미라
[숨어있는 세계사]
200만 한민족, 맨손으로 독립을 외치다 2014.02.28 (금)
"어른들은 정말 나빠요!"누나가 무척 화가 난 듯 씩씩거리며 말했어요."밑도 끝도 없이 그게 무슨 소리니?"엄마께서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누나에게 물으셨어요."김연아 선수한테 말도 안 되는 점수를 준 심판들.. 강응천
[숨어있는 세계사]
1000년간 가장 중요한 발명은 금속활자? 2014.02.21 (금)
여러분, 학교에서 새 학년 교과서를 받았나요? 새 교과서 내용이 궁금해서 벌써 펼쳐본 친구도 있겠지요? 요즘은 종이로 만든 교과서 말고도 컴퓨터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e-교과서도 사용되고 있어요. 그저 읽기만.. 공미라
[숨어있는 세계사]
그 누가 뭐래도 독도는 우리 땅! 2014.02.14 (금)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학교에서 봄방학식을 마친 영석이가 신나게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며 집에 들어갔어요."어휴, 노래를 부르는 거니, 악을 쓰는 거니? 그렇게 해.. 강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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