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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캥거루처럼 주머니에서 새끼 키워… '똥'이 암컷과 수컷 연결해준대요 2025.09.24 (수)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국립공원 관리국이 얼마 전 아주 희한하게 생긴 동물의 동영상을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려놓았어요. 족제비처럼 길다란 몸뚱어리를 하고 네 발로 성큼성큼 다니는데, 꽃사슴처럼 갈색 바탕에 흰 물방울무늬.. 정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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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세계사] 400년 전 '인공섬' 만든 도시… 여기로 서양 문물 들어왔죠 2025.09.24 (수)
우리에게 '짬뽕'으로 잘 알려진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의 나가사키입니다. 19세기 말, 나가사키에 살던 한 중국인이 가난한 유학생들을 위해 값싸고 영양 많은 요리를 만든 것이 짬뽕의 시작이었답니다. 처음에는 돼.. 서민영 계남고 역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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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사성어] 약자끼리 뭉칠까, 강자 편에 설까?… 두 갈래 외교 전략 뜻해요 2025.09.23 (화)
얼마 전 북한·중국·러시아 정상이 66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두 천안문 망루에 오른 것이지요. 세 정상의.. 채미현 박사·'상식 밖의 고사성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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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역사] "계산대 줄을 줄일 방법이 없을까?" 바코드 발명 이끈 마트 사장의 고민 2025.09.23 (화)
최근 우리나라에서 '인공지능 무인 계산기'가 개발돼 테스트 단계에 있다고 해요. 키오스크에서 구매자가 직접 주문과 계산하는 것을 넘어서, 물건을 레일 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계산과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라고.. 황은하 상경중 역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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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과학] 소금쟁이 따라 만든 초소형 로봇, 표면장력 이용해 움직여 2025.09.23 (화)
물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작은 곤충, 소금쟁이를 실제로 본 적 있나요? 몸길이는 1㎝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몸만큼 길쭉하고 가느다란 다리를 옆으로 쭉 벌려 마치 스케이트를 타듯 물 위를 움직입니다. 신기하게도 다.. 이윤선 과학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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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하는 고전] 불의를 참지 못하는 천방지축 선생님… 시골 학교 부임 한 학기 만에 사표 냈죠 2025.09.22 (월)
나쓰메 소세키 지음|김경원 옮김|출판사 민음사|가격 1만3000원일본의 '국민 작가'로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가 쓴 '도련님'(1906년 발표)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소설 중 하나입니다. 주인공인 도련님은 시골 중학.. 표정훈 출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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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인문학] 배우도, 관객도… 마스크를 쓰는 순간 다른 존재가 되죠 2025.09.22 (월)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며 필수품처럼 자리 잡은 것이 바로 마스크이지요. 마스크가 처음 인류의 역사에 등장한 것은 수천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해요. 마스크라는 단어는 '변장하다' 또는 '변형하다'라는 의미와 연관.. 최여정 '이럴 때 연극'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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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독성 강해 사약 원료로 썼던 꽃… '해리 포터' 시리즈에도 등장해요 2025.09.22 (월)
요즘 산행을 하다 보면 보라색 투구를 쓴 병정들이 길 양쪽에 서 있는 것 같은 장면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 주말 강원도 동해시 청옥산에 올랐을 때도 그런 풍경이 펼쳐졌답니다. 투구꽃이 지천으로 핀 것입니..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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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와 날씨] 지난해 벼락 14만건, 1년 전보다 2배… 지구 기온 오를수록 많이 발생해요 2025.09.18 (목)
'청천벽력(靑天霹靂)'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에 벼락이 떨어지는 것을 말하지요. 실제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현상이라, 주로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사건이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상황을 비유할 ..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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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하는 고전] 인간 내쫓고 동물이 주인이 된 세상… 모두가 꿈꾸던 평등은 이뤄졌을까 2025.09.18 (목)
조지 오웰 지음|도정일 옮김|출판사 민음사|가격 8000원'자신의 자리는 직접 청소하자'라는 교실 규칙이 있었는데, 어느 날 그 옆에 작은 글씨로 '단, 반장과 부반장은 빼고'라고 적혀 있다면 어떨까요? 그다음 날엔.. 이진혁 출판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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