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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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50] '여의다'와 '여위다' 2020.07.23 (목)
* 그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여위고) 할머니 손에서 자랐지만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 며칠을 앓고 나더니 동생의 얼굴이 많이 (여의었다/여위었다).위 빈칸에 들어갈 말을 골라 보세요. 정답은 각각 '여의고'와.. 류덕엽·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고전이야기] 1차대전 참호 속에서… 독일 청년들이 만났던 전쟁이라는 괴물 2020.07.22 (수)
나는 이런 사실을 알고 있다. 지금과 같은 전시(戰時)에는 우리 마음속에 돌멩이처럼 가라앉아 있는 모든 것이 전후에 다시 깨어난 다음 비로소 생과 사의 대결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전선에서 보낸 세월을 뒤.. 장동석 출판평론가
[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147 2020.07.22 (수)
최근 문화재청이 불교 경전을 정교하게 베끼는 기술을 가진 장인을 뜻하는 '사경장'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신규 지정했다고 발표했어요. 삼국시대부터 불교 경전을 널리 배포하기 위해 시작된 사경은 금가루 발색, 마름질, 필사.. 박세미 기자
[신문은 선생님]
[아하! 이 음식] 겉은 천도복숭아처럼 털 없이 매끈, 속은 백도처럼 하얗고 달콤하대요 2020.07.22 (수)
싱그러운 향기와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복숭아는 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 과일 중 하나입니다. 복숭아는 크게 일반 복숭아와 천도복숭아로 나뉘는데요. 일반 복숭아의 껍질은 붉은빛 섞인 분홍색에 짧고 보드라운 털이 덮고.. 김성윤 음식전문기자
[신문은 선생님]
[숨어 있는 세계사] "왕을 처형하지 않는 것 자체가 혁명을 비난하는 것이다" 2020.07.22 (수)
18세기 프랑스혁명 때 단두대에서 처형당한 이들의 유해 500여구가 프랑스 파리의 '속죄의 예배당' 벽 뒤쪽에 묻혀 있을 수 있다는 외신 뉴스가 나왔어요. 그간 프랑스 역사학계에서는 단두대에서 처형된 이들의 유해가 .. 서민영 경기 함현고 역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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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세상 읽기] 원주민 비하라고, '악마'라는 단어 썼다고… 바꾸고 고치고 2020.07.21 (화)
1932년 창단한 NFL(미 프로풋볼) 워싱턴 레드스킨스 구단이 창단 88년 만에 팀 이름과 로고를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해 화제였어요. 레드스킨스(Redskins)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피부가 빨갛다는 데서 유래.. 김유겸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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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이 책!] 우라늄보다 방사능 센 라듐 발견… 노벨상 두 번 받은 첫 과학자죠 2020.07.21 (화)
마리 퀴리|이렌 코엔-장카 글|클라우디아 팔마루치 그림|이세진 옮김|그레이트북스|96쪽|1만7000원우리는 중요한 업적을 남긴 위대한 사람의 일대기를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남들이 하지 못한 일을 해낸 사람이.. 박사 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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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숫자] 3만5902 2020.07.21 (화)
지난해 4월 개통된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최고 우수 건축물로 선정됐다는 뉴스가 전해졌어요. 천사대교는 1004개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 도서 지역을 상징하는 이름인데, 우수한 건축 기술과 주변.. 박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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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의 한국사] 모신나강 소총·맥심 기관총… 연해주로 쫓겨온 체코군에서 구입 2020.07.21 (화)
올해는 봉오동 전투(1920년 6월)와 청산리 전투(1920년 10월)가 벌어진 지 100주년을 맞는 해예요. 두 전투는 우리나라 독립군 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크게 이긴 대표적인 항일 전투이지요. 그런데 최근 독립운.. 유석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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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의 클래식 따라잡기] 교향곡과 함께 베토벤 대표하는 장르… 6곡은 청력 잃은 뒤 작곡 2020.07.18 (토)
매년 여름이면 강원도의 청량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평창 대관령음악제'가 올해로 17회를 맞았습니다. 오는 22일 첫 공연을 시작하는 이번 음악제는 독일의 거장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Beetho.. 김주영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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