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5.8

입력 : 2021.01.20 03:30

19일 새벽 우리나라와 중국 중간 해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어요. 전남, 전북에서는 침대가 흔들릴 정도의 진동을 감지했다고 합니다. 역대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했습니다. 규모 5.8로 1978년 기상청이 지진 통보 업무를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였어요. 규모 5.8의 지진은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지진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9319건에 달했습니다. 2017년 11월 15일에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5.4로 역대 둘째로 강력했어요. 이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최원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