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야기
[신문은 선생님]
[동물 이야기] 큰 오리 같지만 사실은 '개량한 야생 기러기'… 긴 솜털로 따스함 유지해요
2018.01.25 (목)
최근 전국에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어요. 이럴 때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옷으로 '거위 솜털(구스다운·goose down) 방한복'이 있지요. 우리나라는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까지 겹치면..
김종민 박사·전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신문은 선생님]
[동물 이야기] 평창 동계 패럴림픽 상징 '아시아흑곰'… 지리산에 50여 마리 살고 있어요
2018.01.18 (목)
올겨울은 '곰'과 '호랑이'의 계절이에요. 다음 달 치러지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어떤 행사·단체를 대표하는 상징물)가 반달가슴곰〈사진〉인 '반다비'와 백호랑이인 '수호랑'이기 때문이지요. 수호랑은 올림픽, 반..
김종민 박사·전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신문은 선생님]
[동물 이야기] 무리 지어 다니는 '전문 사냥꾼'… 울음소리로 먼 거리의 동족과 소통해요
2018.01.11 (목)
2018년이 밝았어요. 올해는 개의 해인데요. 크고 작고 사납고 귀엽고…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개인지 하나만 떠올리기 어렵지만, 모든 개의 조상은 늑대랍니다. 수만년 전 일부 늑대를 사람이 길들여 키우면서 개로 진..
김종민 박사·전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신문은 선생님]
[동물 이야기] 백 살까지도 사는 대표적 장수 동물… 껍데기 물렁한 겨울이 제철이죠
2018.01.04 (목)
최근 우리나라에서 외국산 식용(食用) 바닷가재〈사진〉, 이른바 '랍스터(lobster)'를 낚시터에 불법으로 풀어놓은 뒤 낚시꾼들에게 입장료를 받아온 사람들이 경찰에 체포됐다는 뉴스가 나왔어요. 우리나라에선 모든 외..
김종민 박사·전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신문은 선생님]
[동물 이야기] 산타클로스 썰매 끌어준다는 커다란 사슴… 지구온난화로 개체 수 줄고 있어요
2017.12.28 (목)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끌어주는 루돌프가 기후 변화의 직격탄을 받고 있다고 해요. 지구온난화로 북극해 노르웨이 스발바르제도(諸島)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순록〈사진〉 먹잇감인 이끼·풀이 두껍게 얼어붙었고, 그..
김종민 박사·전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신문은 선생님]
[동물 이야기] 꼬리가 가장 긴 펭귄… 국내 처음으로 부화 성공했어요
2017.12.21 (목)
얼마 전 국립생태원이 "국내 최초로 젠투펭귄이 부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해 화제가 됐어요. 2012년 일본에서 들여온 젠투펭귄〈사진〉 두 쌍이 지난가을 알을 2개씩 모두 4개 낳았는데, 이중 두 알이 10월 31일과 ..
김종민 박사·전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신문은 선생님]
[동물 이야기] 걸어 다니면 물개, 기어 다니면 물범… 귓바퀴 有無로도 구분할 수 있죠
2017.12.14 (목)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사진〉이 강원도 동해안 인근 하천에서 사냥하는 모습이 얼마 전 공개됐어요. 숭어 떼를 잡으려고 강릉 남대천 곳곳에 나타난 건데요. 지난여름 이 하천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고 해요. 전..
김종민 박사·전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신문은 선생님]
[동물 이야기] 입꼬리 올라간 '웃는 고래'… 우리나라 서해·남해에 사는 토종 돌고래죠
2017.12.07 (목)
우리나라 남해에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가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얼마 전 국립수산과학원이 부산 가덕도 연안을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 상괭이를 총 127마리 발견했답니다. 상괭이는 5월에 가장 많았고 1월, 1..
김종민 박사·전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신문은 선생님]
[동물 이야기] 상아처럼 송곳니가 삐죽… 전 세계 90%가 우리나라에 살지요
2017.11.30 (목)
눈 내리는 겨울이면 우리나라도 일부 지역에서 사냥을 허용해요. 멧돼지와 고라니가 너무 많아져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기 때문이에요. 개를 풀고 총을 쏘며 해마다 많은 사냥꾼이 고라니를 잡고, 고속도로에서도 차에 치여 많..
김종민 박사·전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신문은 선생님]
[동물 이야기] 곰·박쥐 등 잠자며 겨울나는 동물, 저체온 유지해 에너지 아껴요
2017.11.23 (목)
이맘때면 많은 나무가 잎사귀를 떨궈요. 잎에서 쓰는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숨만 쉬며 겨울을 나려는 것이지요. 잎눈과 꽃눈은 솜털 옷에 덮이고 쉽게 얼어붙지 않는 상태로 겨울을 견뎌요. 식물의 겨울나기랍니다.동물도 겨..
김종민 박사·전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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