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신문은 선생님]
[무대 위 인문학] 얼쑤! 절로 터지는 추임새… 랩·댄스 더해진 '퓨전'도 등장
2020.06.26 (금)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장림(長林·길게 뻗쳐 있는 숲) 깊은 골로 대한 짐승이 내려온다.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한 발이 넘고, 누에머리 흔들며~."빠른 비트의 드럼과 묵직한 베이스 기타에 젊은 소리꾼..
최여정 '이럴 때 연극' 저자
[신문은 선생님]
[재밌다, 이 책!] '중2병'은 누구나 겪는다?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2020.06.26 (금)
중2병이 아니라 우울증입니다제이컵 타워리 지음|최설희 옮김 뜨인돌|240쪽|1만3000원'중2병'은 사춘기에 혼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심리 상태 등을 지칭하는 속어입니다. 열다섯 살 청소년들이 자아를 만들어 가는 ..
김성신 출판 평론가
[신문은 선생님]
[식물이야기] 굵은 감자 만들려고 따버리는 꽃… 6월에 피지만 쉽게 못 본대요
2020.06.26 (금)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6월부터 장마철까지 감자가 제철이에요. 한번 수확하면 1년 내내 보관하며 감자를 맛볼 수 있답니다. 그런데 감자에도 꽃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감자의 울퉁불퉁한 모습, 흙이 잔뜩 묻은 갈색..
최새미 식물 칼럼니스트
[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56.7
2020.06.26 (금)
푹푹 찌는 무더위의 계절이에요. 기상청에 따르면 올 6~8월 기온은 평년(23.6도)보다 0.5~1.5도 높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 일수'도 올여름에는 20~25일로 평년(9.8일)..
박세미 기자
[신문은 선생님]
[재미있는 과학] 지하 500m 이상 깊숙이… 10만년은 묻어둬야 안전하대요
2020.06.25 (목)
우리나라 동해안 경주시에는 월성 원자력발전소 2~4호기가 있습니다. 이 발전소 울타리 안에 다량의 방사능을 띤 '사용후핵연료 임시 저장 시설'(맥스터)이 있어요. 현재 이 저장 시설은 95% 정도가 핵폐기물로 가득 ..
주일우 과학칼럼니스트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46] '피난'과 '피란'
2020.06.25 (목)
내일은 6·25전쟁이 일어난 지 70년 되는 날입니다. 전쟁과 관련된 말로 많이 쓰이는 단어 중에 '피난' '피란'이 있지요. 이 단어들은 유사해 보이지만 사실 '피난(避難)'과 '피란(避亂)'으로 한자도 다르고 쓰..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68
2020.06.25 (목)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2021년) 달력을 제작하는 기준이 되는 '월력(月曆)요항'을 발표했어요. 주요 양력·음력 날짜, 명절, 24절기, 공휴일, 기념일 등을 정부가 공식 발표해 기업이나 관공서 등에서 활용..
박세미 기자
[신문은 선생님]
[고전이야기] 모든 인간을 선·악으로 심판… 기독교의 도덕적 억압 비판했어요
2020.06.24 (수)
그리하여 인간이라는 유형이 다다를 수 있는 최고의 강력함과 화려함에 결코 이르지 못한다면 바로 도덕에 그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을까?철학의 '철'자도 모른다는 사람도 '니체'라는 이름 정도는 한 번쯤 들어서 알고 있..
장동석 출판평론가
[신문은 선생님]
[아하! 이 음식] 19세기 초까지 귀족들 먹던 디저트… 1926년 냉동기 발명으로 대량 생산
2020.06.24 (수)
푹푹 찌는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없었다면 이 여름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런데 여름에 아이스크림을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19세기 초까지만 해도 아이..
김성윤 음식전문기자
[신문은 선생님]
[숨어 있는 세계사] 징용 끌려간 조선인 800여명… 해저 1000m 탄광서 혹사당했죠
2020.06.24 (수)
최근 일본 정부가 일제(日帝)강점기 한국인 강제 노역으로 악명 높은 '군함도 탄광'의 진실을 왜곡하는 전시관을 일반에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어요. 이 전시관에는 "한국인 강제 징용자에 대한 학대가 없었다" "한국인 ..
서민영 경기 함현고 역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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