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신문은 선생님]
[식물이야기] 100여종 넘는 사시사철 푸른 나무… 삼국유사에 '김수로왕의 왕비가 처음 심었다' 전해지죠
2020.09.04 (금)
전남 강진은 조선 후기 실학자인 정약용(1762~1836)이 18년간 유배됐던 곳입니다. 정약용의 호는 '다산(茶山)'. 그가 10년간 살았던 초당 뒷산 백련사 석름봉에 차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에요. 반들반들한 ..
최새미 식물칼럼니스트
[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백성을 힘들게 하지 마소서"… 고려 성종에게 올린 28개 충언
2020.09.04 (금)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 평범한 30대 가장이 부동산·경제 정책 등의 문제에 대해 진언한 상소 형식의 '시무 7조'를 올려 주목을 받았어요. 시무 7조는 통일신라 때 최치원이 진성여왕에게 건의한 '시무(時務..
유석재 기자
[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사건] 호찌민, 베트남 민주공화국 수립 선언
2020.09.03 (목)
75년 전인 1945년 오늘 베트남이 프랑스에서 독립하면서 지도자 호찌민(1890~1969)은 '베트남 민주공화국' 수립을 선언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최초로 들어선 공산국가였죠. 베트남은 매년 이날을 '건국기념일'..
박세미 기자
[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56] '사흘'과 '나흘'
2020.09.03 (목)
정부가 지난 8월 17일 월요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자 포털 사이트에 '사흘'이란 단어가 검색어 1위에 올랐어요. 언론이 임시 공휴일을 두고'15, 16, 17일 총 사흘 연휴'라고 쓰자, 사람들이 '사흘'이라는 ..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재미있는 과학] 30억번 뛰는 주먹 크기 펌프… 다빈치가 처음 해부도 그렸죠
2020.09.03 (목)
우리 몸에 있는 심장은 수축과 이완 운동을 반복하면서 온몸에 끊임없이 피를 보내는 '펌프' 같은 기관이에요. 평소에는 '콩닥'거리며 뛰지만 긴장하면 '두근'거리고 달릴 때는 '쿵쾅'대죠. 심장은 산소와 영양분을 가득..
김형자 과학 칼럼니스트
[신문은 선생님]
[법학 에세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원칙 담은 282개 조항… 귀족 횡포 막고 노예 보호해주었대요
2020.09.02 (수)
법을 분류하는 여러 기준 가운데 하나는 법의 원천이 어디인가, 즉 법이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법원(法源)'이라고 부르는데요. 재판하는 기관을 의미하는 '법원(法院)'과 발음은 같지만 완전..
곽한영 부산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
[신문은 선생님]
[고전이야기] 예술혼에 사로잡혀 타히티로 떠난 남자… 프랑스 후기인상파 화가 폴 고갱 모델로 했죠
2020.09.02 (수)
당신을 사로잡고 있는 그 한없는 갈망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어요. 어쨌든 당신은 자신을 괴롭히는 정신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고독한 모색의 길을 나서지 않을 수 없었던 겁니다. 당신은 존재하지도 않는 신전을 찾아나선 영..
장동석 출판 평론가
[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30
2020.09.02 (수)
최근 해양환경공단이 충남 태안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에 우럭 치어 약 10만 마리를 방류했다는 뉴스가 전해졌어요. 해양보호구역이란 해양 생태계와 경관 등을 특별히 보전하기 위해 국가나 지자체가 지정·관리하는 구역을 말..
박세미 기자
[신문은 선생님]
[아하! 이 음식] 멕시코가 원산지인 '덜 자란 어린 호박'… 칠월칠석 때 즐겨먹던 제철음식이래요
2020.09.02 (수)
얼마 전 8월 25일은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음력 7월 7일, 칠월 칠석(七夕)이었죠. 우리 조상들은 음력으로 7월 7일이 길일(吉日)이라 하여 궁중에서 연회를 베풀고 과거 시험을 실..
김성윤 음식전문기자
[신문은 선생님]
[숨어 있는 세계사] '매처럼 빠른 사람들'의 나라… 8~9세기 북방 초원 지대 호령
2020.09.02 (수)
오늘날 위구르족 대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는 중국 소수민족 탄압의 역사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위구르족은 과거 대제국을 건설하여 주변을 압도하는 군사력을 보유하기도 했어요. ..
서민영 경기 함현고 역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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