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신문은 선생님]
[숨어있는 세계사] "책을 태우다 결국 인간도 태울 것이다"
2021.05.26 (수)
최근 중국 최대 배달 앱 '메이퇀뎬핑'의 창업자 겸 CEO(최고 경영자) 왕싱(王興)이 소셜미디어에 '분서갱(焚書坑)'이라는 당나라 시를 올렸다가 곤욕을 치렀어요. 이 시는 진시황이 서적을 불태우고 유학자를 생매장한..
윤서원·서울 단대부고 역사 교사
[신문은 선생님]
[사소한 역사] 최초 로켓은 800년 전 중국서 개발… 종이 16겹으로 화약통 만들었어요
2021.05.25 (화)
최근 팔레스타인의 미사일 공격을 막아낸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이 화제였습니다. 아이언 돔은 로켓이나 포탄 등이 날아오면 레이더로 탐지해 공중에서 파괴하는 요격 미사일이에요.로켓 무기는 화약 등 연료를 폭발시켜 그 ..
김현철·서울 영동고 역사 교사
[신문은 선생님]
[고전이야기] 동료 딸 모델로 즉석에서 만든 이야기… 영국 판타지 문학 발달에 영향 줬대요
2021.05.25 (화)
"그러다가 토끼가 조끼 주머니에서 시계를 꺼내어 보면서 빨리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는 놀라서 벌떡 일어났다. 주머니 달린 조끼를 입거나 조끼 주머니에서 시계를 꺼내는 토끼를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았기 때문이..
장동석·출판도시문화재단 본부장
[신문은 선생님]
[재미있는 과학] 64년간 인간이 우주에 남긴 쓰레기 1억3000만개래요
2021.05.25 (화)
지난달 우주로 발사된 중국의 로켓 창정(長征)-5B호의 일부가 최근 지구로 추락한다는 소식 때문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가 한때 긴장했어요. 무게 20t에 길이 31m에 달하는 로켓 잔해가 우리 머리 위로 떨어질..
안주현 박사·서울 중동고 과학 교사
[신문은 선생님]
[재밌다, 이 책!] 집으로 가는 길에 만난 아름다운 풍경… 협곡 지나 툰드라와 오로라 구경해요
2021.05.24 (월)
데이브 에거스 지음 l 앤젤 창 그림 l 출판사 상수리 l 가격 1만5000원우리가 여행을 가는 이유는 많습니다. 인류가 만들어 놓은 멋진 건축물을 볼 수 있고, 낯선 사람을 사귈 수도 있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박사 북 칼럼니스트
[신문은 선생님]
[식물이야기] 뿌리가 주위 열 흡수해 수증기로 내뿜어… 한여름 지표면 온도 10도 이상 낮춰요
2021.05.24 (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땅들이 초록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지금 공원 잔디밭에 나가보면 새 잔디들이 파릇파릇 자란 것을 관찰할 수 있어요. 잔디는 어른 손바닥 길이 정도로 길이가 일정하고 사람이 여러 번 밟아도 살아남는..
최새미 식물칼럼니스트
[신문은 선생님]
[클래식 따라잡기] 익살·변덕·슬픔… 작곡가의 감정이 작품명 됐어요
2021.05.24 (월)
작곡가들은 자신이 느낀 감성적인 요소들을 음(音)으로 표현합니다. 순간적인 기분의 변화나 일상에서 받은 자극,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위대한 영감의 순간 등을 음악으로 바꿔내죠. 작곡가의 감성은 일정한 형식에 담겨..
김주영 피아니스트
[신문은 선생님]
[수학산책] 가로가 세로의 2배 가까운 16:9… 영화관처럼 실감나게 볼 수 있어요
2021.05.20 (목)
코로나 때문에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시간도 길어졌어요. 텔레비전 화면 크기는 집집마다 다를 거예요. 하지만 가로와 세로 비율(화면 비율)은 대부분 16:9예요. 가로가 1..
이광연 한서대 수학과 교수
[신문은 선생님]
[재밌다, 이 책!] 새는 머리 나쁘다고? 실제론 지능 높아… 장수 상징 두루미, 30년밖에 못 살아요
2021.05.20 (목)
이우신 지음 l 조성원·최종인 사진 l 출판사 지오북 l 가격 4만9000원새는 부리와 깃털이 있고 알을 낳아요. 크게 텃새와 철새로 나뉩니다. 텃새는 한곳에서 계속 사는 새이고, 철새는 계절에 따라 이리저리 옮겨 ..
김성신 출판평론가
[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말 목 베고 헤어진 연인… 넋 위로하려 절 지었대요
2021.05.20 (목)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340호 '경주 천관사지'에서 통일신라 시대 석등 유물을 누군가 훔쳐갔다는 사실이 알려졌어요. 경북 경주시 교동에 있는 천관사지는 옛날에 '천관사'라는 절이 있던 절터입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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