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선생님

신문은 선생님

[교과서 여행]
나폴레옹이 승전 기념으로 지은 개선문, 정작 완성은 못봤대요 2013.09.06 (금)
매년 7월 14일 프랑스에서는 1789년 혁명일을 기념해 성대한 기념식을 치릅니다. 왕권의 절정기를 이뤘던 시대, 화려한 왕실 생활과는 대조적으로 시민의 생활은 날로 궁핍해졌고 참다못한 시민은 봉기를 일으켰습니다. .. 황수진
[생각이 자라는 어린이]
푸른 바닷속 함박눈 '플랑크톤' 2013.09.06 (금)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이면 함박눈이 그리워요. 그런데 한여름에도 하얀 눈이 펄펄 내리는 곳이 있어요. 바로 깊고 깊은 바닷속이에요. 바닷속에 함박눈이 내린다니 믿기지 않죠? 바다는 무더위를 식혀 주는 신나는 물.. 방민희 서울 조원초등학교 교사
[그림으로 보는 자연]
잎이 부들부들한 '부들', 열매가 핫도그 닮았네 2013.09.05 (목)
연못가나 늪지에선 길쭉하고 가는 잎을 자주 볼 수 있어. 벼와 많이 닮은 줄, 잿빛 꽃이 피면 그 무리가 멋진 풍경을 이루는 갈대, 향긋한 냄새가 나는 창포, 잎이 부들부들해서 돗자리나 방석을 짜기 좋은 부들…. 잎.. 박윤선
[생각이 자라는 어린이]
처음엔 누구나 두려워… 실수해도 괜찮아! 2013.09.05 (목)
어렸을 땐 세상에 부끄러운 일이 너무 많았어요. 어른들이 이름을 물어보면 왠지 부끄러워서 부모님 뒤에 숨어 버리거나, 아주 작은 목소리로 더듬더듬 겨우 대답하기도 했답니다. 친구들 앞에 나서는 일은 너무 부끄러워서,.. 이태화
[미술관에 갔어요]
세상의 모든 힘… 예술 작품 되다 2013.09.05 (목)
힘이 세다는 건 어떤 모습일까요? 우선 팔도 굵고, 허리뼈도 튼튼하고 다리 근육도 단단해서 무거운 돌이라도 거뜬하게 들어 올릴 수 있는 사람이 떠오르네요. 맨 처음 올림픽경기를 시작했던 고대 그리스에서는 건강하고 힘.. 이주은
[뉴스 속의 역사]
조선 감찰기관의 수장(首長) 대사헌', 관복엔 정의(正義) 상징하는 해치 새겼죠 2013.09.05 (목)
감사원의 우두머리인 감사원장이 임기를 1년 이상 남겨둔 채 자리에서 물러나며 정치적으로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해 한동안 뜨거운 쟁점이 됐어요. 정치적 외풍(★) 때문에 감사원의 독립성과 중립성이 훼손됐다는 내용이었.. 지호진
[그림으로 보는 자연]
닭장 옆 파란꽃, 두보는 '꽃 피는 대나무'라 불렀죠 2013.09.04 (수)
이제 막 시작한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여러 가지 생각으로 들떠 있지? 들로, 숲으로, 아니면 가까운 개천으로 나갈 계획도 있니? 이렇게 다니다 보면 우리나라 곳곳에서 작고 파란 꽃을 쉽게 볼 수 있어. 파란 꽃.. 박윤선 생태 교육 활동가
[뉴스 속의 역사]
왕비의 맏아들이 무조건 다음 왕? 조선 임금 27명 중 7명뿐 2013.09.04 (수)
얼마 전 영국 왕실에서 로열 베이비가 탄생해 영국인은 물론 세계인의 관심과 축하 열기가 뜨거웠어요. 로열 베이비(royal baby)는 '왕실의 아기'란 뜻으로, 윌리엄 왕세손과 캐서린 세손빈 사이에 태어난 아기예요.. 지호진·어린이 역사전문 저술가
[이명옥의 명작 따라잡기]
속도를 사랑한 예술가 2013.09.04 (수)
프랑스 사상가인 폴 비릴리오는 "현대사회는 속도를 최대한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라고 했어요. 기술문명과 진보의 상징인 속도는 인간의 생각과 삶을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예술작품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어요. 혁신적인.. 이명옥·사비나 미술관 관장
[숨어있는 세계사]
손오공이 불 끈 '화염산' 실크로드에 있어요 2013.09.04 (수)
산사 체험을 하러 떠나는 날이었어요. 열차를 타고, 기차역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탄 다음 절 근처까지 가서도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만 했지요. 차를 타고 갈 수도 있었는데 아빠가 "자연을 만끽하려면 가급적 문명의 이기(.. 강응천 역사 저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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