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은 선생님
-
-
-
- [신문은 선생님]
-
[식물 이야기] 잎·줄기에 통증 완화 성분… 19세기엔 찌거나 구워 약으로 썼대요
2022.05.09 (월)
-
황금빛이 감도는 꽃무리가 들판을 가득 채웠어요. 가느다란 꽃대에 커다란 꽃이 선명한 색을 띠고 무더기로 바람에 흔들리며 늦은 봄의 장관을 만들어 냅니다. 금빛 꽃부리(꽃잎 전체)의 꽃, '금영화(金英花)'가 남도의 ..
최새미·식물칼럼니스트
-
-
-
- [신문은 선생님]
-
[클래식 따라잡기] 기교·감성 뽐내는 팔순의 피아니스트… 노익장이란 이런 것
2022.05.09 (월)
-
세계 최고의 연주자 중 한 명으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가 오는 19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국내 첫 독주회를 열어요. 올해 팔순인 그는 이번에 한국을 처음 방문합니다. 그의 연..
기획·구성=조유미 기자
-
-
-
- [신문은 선생님]
-
[수학 산책] 2000여 년 전 中서 암기 시작… 중세 서양에서는 9단부터 거꾸로 외웠대요
2022.05.05 (목)
-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들은 수학 시간에 구구단을 외우기 시작해요. 이일은 이, 이이 사, 이삼은 육…. 이런 식으로 9단까지 이어지는 산수(算數)의 기초죠. 구구단은 원래 '구구법'(九九法)이라 불렸대요. 1부터 ..
이광연 한서대 수학과 교수
-
-
-
- [신문은 선생님]
-
[재밌다, 이 책!] 신분도, 형편도 다른 조선시대 두 아이… 책 읽고 이야기 만들며 우정 나눴어요
2022.05.05 (목)
-
지현경 지음 l 출판사 책고래 l 가격 1만3000원책과 바퀴는 생김새도, 쓰임새도 서로 달라요. 하지만 책과 바퀴 사이에는 같은 점이 있어요. 처음 만들어졌을 때 기능과 형태가 지금까지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거예요..
김성신 출판평론가
-
-
-
- [신문은 선생님]
-
[뉴스 속의 한국사] 기계로 갈아낸 듯 매끈… 1300여 년 흘러도 우아함 뽐내요
2022.05.05 (목)
-
국립부여박물관은 오는 8일까지 백제의 기술 문화를 조명하는 '백제인, 돌을 다스리다' 특별전을 열고 있어요. 돌은 인류가 가장 일찍부터 사용한 재료 중 하나로 다양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어요. 생존을 위한 도구나 무기..
이병호 공주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
-
-
- [신문은 선생님]
-
[예쁜 말 바른 말] [241] '떠벌리다'와 '떠벌이다'
2022.05.04 (수)
-
* 소셜미디어에 반 친구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떠벌이는, 떠벌리는) 것도 학교 폭력이다.* 그는 코로나 시기에 새로운 사업을 (떠벌여, 떠벌려) 곤욕을 치렀다.괄호 안에 들어갈 말을 골라 보세요. 정답은 차례대로..
류덕엽 교육학 박사·서울 양진초 교장
-
-
-
- [신문은 선생님]
-
[동물 이야기] 개 닮았지만 늑대처럼 울부짖어… 호주 정부가 순수 혈통 보존 나섰죠
2022.05.04 (수)
-
얼마 전 개와 비슷하게 생긴 호주의 야생 동물 딩고가 유전적으로 개와 늑대의 중간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어요. 딩고<사진>는 사자나 호랑이 같은 대형 맹수가 없는 호주에서 생태계의 맨 ..
정지섭 기자
-
-
-
- [신문은 선생님]
-
[숨어있는 세계사] "여자는 왕이 될 수 없다"… 英·佛 백년 전쟁 불렀죠
2022.05.04 (수)
-
올해로 19년째 집권하고 있는 리셴룽(70) 싱가포르 총리가 지난달 자신의 후계자로 로런스 웡(49) 재무장관을 지명했어요. 싱가포르는 1959년 이후 지난 63년간 단 3명만 총리 자리에 올랐는데요. 총리 임기가 ..
윤서원·단대부고 역사 교사
-
-
-
- [신문은 선생님]
-
[사소한 역사] 중국 상나라 갑골문에 첫 관련 기록… 우리나라 거쳐 일본으로 전파됐어요
2022.05.03 (화)
-
최근 신라시대 고분에서 출토된 바둑돌로 바둑 기사 두 명이 대국을 벌인 일이 있었습니다. 바둑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전해져 왔지요. 바둑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요?바둑을 처음 두기 시작한 곳은 중국이지..
김현철 서울 영동고 역사 교사
-
-
-
- [신문은 선생님]
-
[고전 이야기] 전시상황·민심·날씨 꼼꼼하게 기록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도 등재됐죠
2022.05.03 (화)
-
"맑았다. 촛불을 밝히고 홀로 앉았다. 나랏일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또 80세의 병드신 어머님 생각에 애태우며 밤을 새웠다."(1595년 1월 1일)지난달 28일은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