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신문은 선생님]
[식탁 위 경제사] 지중해 멸치로 만든 젓갈, 로마의 흥망과 함께 했죠
2020.03.06 (금)
아지랑이 피는 봄이 오면 우리나라 남해안에 멸치가 찾아옵니다. 멸치는 겨울을 제주도 남쪽 동중국해에서 보내다가 3월쯤 북상하기 시작합니다. 멸치는 봄에 산란을 하는데 이때가 가장 통통하게 살이 올라 맛이 있습니다.멸..
권은중 '음식 경제사' 저자
[신문은 선생님]
[재밌다, 이 책!] 어떤 바이러스인지, 어디서 옮았는지 탐정처럼 전염병을 추적하는 사람들
2020.03.06 (금)
탐정이 된 과학자들마릴리 피터스 글|지여울 옮김|다른|216쪽|1만2000원최근 전 세계를 덮친 우한 코로나 때문에 다들 큰 걱정을 하고 있어요. TV에서도 이 전염병에 대해 매일 보도하고 있어요. 그런데 뉴스를 보..
김성신 출판 평론가
[신문은 선생님]
[동물이야기] 2022년 나올 멕시코 새 지폐 모델… 다리·척수 상해도 재생되죠
2020.03.06 (금)
지난달 26일 멕시코 중앙은행은 2022년에 새로 나올 50페소(약 3100원) 지폐 모델로 멕시코도롱뇽을 선정했다고 밝혔어요. 멕시코도롱뇽은 멕시코시티의 소치밀코 호수와 그 주변에서만 확인되는 멕시코 고유종이지만,..
김창회 박사·전 국립생태원 생태조사연구실
[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14
2020.03.06 (금)
지난 4일 노태악 신임 대법관이 취임했습니다. 노 대법관은 우한 코로나가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이날 따로 취임식을 갖지 않았어요. 전날 퇴임한 전임 조희대 대법관도 별도 퇴임식 없이 김명수 대법원장과 동료 대법관들..
양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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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30] '황당무계'와 '평지풍파'
2020.03.05 (목)
*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인터넷에는 황당무개한 소문들이 많이 퍼지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헛소문들은 때로 당사자나 그 가족에게 풍지풍파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위 예문에서 틀린 단어 두 개를 찾..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재미있는 과학] 1초간 꼬리 흔들흔들, 1㎞ 거리에 꿀 있다는 뜻
2020.03.05 (목)
3월에 접어든 요즘, 낮 동안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을 준비하는 식물들이 눈에 띄고 있어요. 매화·풍년화 등 이른 시기에 개화한 꽃들 사이로 날아다니며 꿀을 모으는 꿀벌의 활동도 시작됐지요. 그런데 꿀벌은 무작..
안주현 박사·서울 중동고 과학 교사
[신문은 선생님]
[고전이야기] 페스트 피해 교외로 떠난 사람들이 풀어놓은 100편의 이야기
2020.03.04 (수)
병에 걸린 환자와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섞여 있으면 그 병은 불이 마른 장작이나 기름종이에 확 옮겨 붙듯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갔습니다.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큰 요즘, 새롭게 조명되는 고전이 있어요. 바로 ..
장동석 출판평론가·'뉴 필로소퍼' 편집장
[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6720
2020.03.04 (수)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무장 조직 탈레반과 첫 평화 합의를 체결했어요. 양측 대표단은 지난달 29일 카타르 도하에서 무력 충돌을 끝내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어요. 지난 2001년 10월 7일 미국이 아프간을 침공한 이..
양승주 기자
[신문은 선생님]
[아하! 이 음식] 소비자들 "배달음식도 못 믿겠다"… 멸균 처리된 간편식 인기 누리죠
2020.03.04 (수)
간편식 판매가 우한 코로나 사태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간편식은 단순한 조리 과정을 거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음식 재료를 제조·가공·포장해 놓은 식품을 아우르는 말입니다. 간편식을 필요한 조리의 정도에 ..
김성윤 음식전문기자
[신문은 선생님]
[숨어 있는 세계사] 흑인은 시민 아니라는 판결, 남북전쟁 도화선됐죠
2020.03.04 (수)
지난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한국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것을 공격했어요. 그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나 '선셋 대로'와 같은..
서민영 경기 함현고 역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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