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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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사소한 역사] 美 건축가가 우리 온돌 방식에서 착안… 온돌은 기원전 4세기 만주서 시작됐죠 2022.01.25 (화)
겨울은 보일러가 쉴 틈 없이 돌아가는 계절인데요. 가정집 보일러는 데운 물을 바닥에 깔린 온수관으로 흐르도록 만드는 방식이에요. 우리나라에 보일러가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100년도 채 되지 않았답니다.과거에는 주로 .. 김현철 서울 영동고 역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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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건축 이야기] 33년만에 표지 남색으로 변경… 녹색은 주로 이슬람 국가에서 쓴대요 2022.01.25 (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우리나라의 '차세대 전자 여권'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바뀐 디자인으로 발급되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33년간 같은 디자인의 여권을 썼어요. 따라서 이번 디자인 변경은 우리나라 .. 전종현 디자인 건축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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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과학] 빙하 스스로 녹는 속도 늦춰… '자기 방어 능력' 있대요 2022.01.25 (화)
최근 남극 빙하가 스스로 녹는 속도를 늦추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어요. 면적(19만1650여㎢)이 우리나라 두 배쯤 되는 초대형 '스웨이트(Thwaites)' 빙하 인근 바다에서 직경 40㎞ 소용돌이가 발견됐는.. 김형자·과학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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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돋보기] 눈 덮인 세상 때론 황량하게 때론 정겹게 묘사했어요 2022.01.24 (월)
올해 양력 1월 20일은 대한(大寒)이었어요. 우리 선조들은 태양이 1년간 한 바퀴 돌아가는 길을 스물네 마디로 나눴는데, 이를 24절기라고 부릅니다. 마지막인 스물네 번째 절기 대한은 '큰 추위'라는 뜻인데요. 사..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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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이 책!] 어둠 속 그림으로 두려움 달래던 소년… 꿈속서 느낀 할머니 사랑에 치유받았죠 2022.01.24 (월)
소년의 마음소복이 지음 l 출판사 사계절 l 가격 1만3000원이 책은 만화책과 그림책의 특징을 동시에 갖고 있어요. 소복이 작가가 남동생의 유년 시절을 생각하며 그린 작품이라고 해요. 마음에 그리운 이가 있는 사람.. 서현숙 '소년을 읽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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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줄기는 말려서 복조리 만들고, 열매는 쌀 대신 밥 지어 먹었죠 2022.01.24 (월)
밥을 먹다 딱딱한 돌이 씹히면 이가 상합니다.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지만, 예전에는 '조리'라는 도구로 쌀을 들어내 씻으며 돌을 걸러냈어요. 설 명절에는 조리로 쌀을 떠서 이듯 복(福)도 떠서 이라는 의미로 '복조리.. 김한규 위스콘신대 산림·야생생태학 박사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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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산책] 다수 의견 늘 공정하지는 못해… 절반 못미치는 지지 받고도 당선될 수 있어요 2022.01.20 (목)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치러져요. 우리나라의 대통령 선거는 표를 가장 많이 받은 후보가 당선되는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고 있죠. 그런데 이 원칙이 반드시 다수의 의견을 대변하는 걸까요?예를 들어 선거 후보자.. 이광연 한서대 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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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이 책!] 다른 사람 시선 신경쓸 필요 없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게 중요해요 2022.01.20 (목)
홍명진 지음 l 출판사 뜨인돌 l 가격 1만4000원"나는 죽는 존재다. 시간은 유한하다. 소중한 가치를 찾자. 나를 표현하자. 나누며 사랑하며 살자… 이런 생각을 일흔다섯 살에 한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지만, 열다섯.. 김성신 출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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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의 한국사] 독립 위해 日帝에 폭탄 투척… 31세, 24세 꽃다운 삶 희생했죠 2022.01.20 (목)
올해는 이봉창(1901~1932) 의사와 윤봉길(1908~1932) 의사가 일제에 항거해 의거를 일으킨 지 9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의거 당시 두 사람은 각각 31세와 24세 청년이었어요. 이들은 독립운동에 본격 .. 유석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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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227] '당최'와 '생뚱맞다' 2022.01.19 (수)
*"그 많던 관광객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당췌 사람 발길이 없습니다."*쌩뚱맞은 오미크론 작명 논란위 두 문장에는 틀리게 쓴 말이 있어요. '당췌'를 '당최'로, '쌩뚱맞은'을 '생뚱맞은'으로 고쳐 써야 해요.'당최.. 류덕엽 교육학 박사·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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