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신문은 선생님]
[디자인·건축이야기] 단순미 추구한 근대 건축의 거장 "신은 디테일에 있다" 명언 남겼어요
2022.03.01 (화)
최근 미국 인디애나대 학내에 건축·디자인 전공 학생을 위한 건물 하나가 완공됐어요. 70년 전인 1952년 당대 최고 건축가였던 루드비히 미스 반데어로에(1886~1969)가 설계한 건물인데, 당시에는 공사비가 없어..
전종현 디자인 건축 저널리스트
[신문은 선생님]
[재미있는 과학] 3m 노래기, 50㎝ 잠자리… 풍부한 산소로 몸집 키웠죠
2022.03.01 (화)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의 석회암 해안가에서 거대한 익룡 화석이 발굴됐어요. 이 익룡은 약 1억7000만년 전인 중생대 쥐라기 중기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이 화석을 발굴한 에든버러대 연구진은 익룡에 스코틀랜..
안주현 박사·서울 중동고 과학 교사
[신문은 선생님]
[무대 위 인문학] 음악·춤 아우르는 민속 문화의 뿌리… 최신 기술과 만났죠
2022.02.28 (월)
"엄마가 김밥 장사 하느라, 간식을 김밥만 줬지. 마지막까지 너에게 줄 것이 김밥밖에 없어. 배고프지 않게 다 먹고 가. 엄마가 길치잖아. 나중에 엄마가 너에게 갈 때 꼭 마중 나와야 한다. 알았지? 유엽아 사랑해!..
최여정 '이럴 때 연극'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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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이 책!] 짧지만 가식없는 편지 한 줄… 진심 담긴 소통의 시작이었죠
2022.02.28 (월)
세이노 아쓰코 지음 l 김윤수 옮김 l 출판사 라임 l 가격 9000원이 책은 131쪽 분량의 짧은 소설이에요. 간결한 작품이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 진심이 깃든 소통은 무엇인지,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생각하게 만드..
서현숙 '소년을 읽다' 저자
[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두 개 나란히 맺혀 붙은 이름… '봄까치꽃'으로도 불려요
2022.02.28 (월)
봄기운이 비치는 늦겨울 양지바른 길가에서 작고 푸른 꽃을 일찌감치 피우는 식물이 있습니다. '큰개불알풀'인데요. 꽃이 진 뒤 열매가 두 개로 나란히 붙어 맺히는 특징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큰개불알풀의 꽃..
김한규 위스콘신대 산림·야생 생태학 박사 후 연구원
[신문은 선생님]
[수학 산책] 주변에 A후보 지지자 많으면 A후보가 우세하다고 착각하죠
2022.02.24 (목)
다음 달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누가 당선될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어요. 선거철에는 '다수의 착각'이 일어나기 쉬운데요. 다수의 착각은 소수 의견을 다수 의견으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를 가리켜요.왜 그럴..
이광연 한서대 수학과 교수
[신문은 선생님]
[재밌다, 이 책!] 기왓장 한 장까지 화폭에 생생하게… 정조와 함께 화성을 거닐어 볼까요
2022.02.24 (목)
수원화성우현옥 지음 l 출판사 미래아이 l 가격 2만5000원마치 예술 작품처럼 느껴지는 책이 있어요. 이 책도 그래요. 책장을 펼치면 양면 가득 수원 화성의 성문과 성곽 모습이 파노라마 사진처럼 펼쳐집니다. 양면으..
김성신 출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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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의 한국사] 주전자·잔받침… 찌꺼기 버리는 그릇까지 최고급 청자죠
2022.02.24 (목)
국립광주박물관이 오는 3월 20일까지 '고려음(高麗飮), 청자에 담긴 차와 술 문화'라는 특별전을 열어요. 청자라고 하면 흔히 유리 진열장 너머로만 바라보는 값비싼 문화재를 떠올릴 수 있는데, 청자가 실생활에서 어떻..
이병호·공주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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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231] '얽히고설키다'
2022.02.23 (수)
*새로 방영되는 일일드라마는 얼키고설킨 가족의 사랑 이야기*양 팀 선수들이 코트에 엉켜 공 쟁탈전을 벌이는 얼키고 설킨 코트위 두 문장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얽히고설킨'을 '얼키고설킨'으로 잘못 쓴 거예요. '얽히..
류덕엽 교육학 박사·서울 양진초 교장
[신문은 선생님]
[동물 이야기] 민물에서도 살아… 어부와 협업해서 물고기도 잡아요
2022.02.23 (수)
캄보디아 북동부 메콩강에서 살던 이라와디돌고래<사진>가 얼마 전 고기잡이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어요. 이곳에서 보이던 유일한 돌고래였기 때문에 주민들의 안타까움이 크대요.돌고래 하면 떼를 지어 바닷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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