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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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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돋보기] 눈 사이로 매화 찾아 나선 선비… 군자의 강인함 닮고자 했죠 2025.03.24 (월)
여기저기서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이 들려옵니다. 겨우내 비쩍 말라 있던 나무에 물이 올라, 가지 위에 꽃봉오리들이 탐스럽게 솟고 있어요. 봄꽃 중에 우리 옛 그림 속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꽃은 무엇일까요? 봄추위에도 ..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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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돋보기] 재판관도 부패하면 단죄… 법정에 그림 걸어 경고했죠 2025.03.04 (화)
작년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로 헌법과 재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헌법 관련 책을 읽어보려는 사람이 늘고, 대학에선 교양 헌법 강의를 들으려는 학생도 많아졌다고 해요.인간 사회의 여러 ..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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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돋보기] 하늘에 닿으려는 인간의 욕망… '거대 흉물'로 여기기도 했죠 2025.02.10 (월)
오는 15일에는 한국의 남산서울타워와 일본의 도쿄타워가 동시에 점등될 예정이에요. 한국과 일본의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데요. 서울과 도쿄를 대표하는 두 타워는 미세 먼지 수준이나 계절 변화에 따라 조..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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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돋보기] 뱀은 부정적인 동물? 다산과 치유, 협상 상징하기도 하죠 2025.01.13 (월)
올해는 을사년으로 십이지(十二支) 동물 중에서 뱀의 해입니다. 십이지는 둥근 시계 위에 매겨진 열두 눈금처럼, 시간과 방위(方位)를 열둘로 나눈 것이에요. 각각의 눈금마다 대표하는 동물이 있답니다. 뱀은 여섯 번째 ..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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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돋보기] 산타클로스… 아이들에게 선물 준 '성인 니콜라스'서 유래 2024.12.23 (월)
해마다 요맘때에는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따스한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올해에는 아흔에 돌아가신 홍계향 할머니의 기부 사연이 가슴 뭉클하게 했지요. 그분은 재래시장 노점에서 일하고 지하철에서 청소해서 평생 모..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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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돋보기] 수배에 쫓긴 바로크 회화 거장… '어둠 속 빛' 그림 유행시켜 2024.12.02 (월)
우리는 어떤 위인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의 재능과 성품을 모두 고려하곤 합니다. 재능은 뛰어날지라도 성품은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죠. 17세기 유럽 미술계에 '카라바조 스타일'이라는 유행을 확산시킨 한 이탈리아의 미술..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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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돋보기] 혼나고, 딴짓하고… 학교 풍경은 동서양 모두 같았죠 2024.11.11 (월)
오는 14일 전국의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릅니다. 대학에 진학하려면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지요. 입학 외에도 취업, 면허, 자격증 등 살면서 시험을 볼 일이 생기지만, 시험이라고 하면 무엇보다 먼저 학..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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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돋보기] 인쇄술 발전 후 묵독으로… 혼자만의 시간 보내게 됐죠 2024.10.21 (월)
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여름 내내 초록빛이던 나뭇잎이 변색하면서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감성이 풍부해져서 책을 읽으며 사색에 빠지곤 해요. 또 매해 10월이면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는 영향도 있..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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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돋보기] 검소한 조지 워싱턴의 조각상, 군복 단추 떨어진 것도 재현해 2024.09.02 (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두 달 남짓 남은 요즘 미국은 양당의 선거 유세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현재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가 국민의 선택을 받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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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돋보기] 유화 발명 전엔 달걀노른자에 안료 섞어 그렸대요 2024.08.12 (월)
세계 여러 나라의 운동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펼쳐 보였던 파리 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올림픽 기간 경기를 보려고 밤잠을 설치고, 또 선수들을 응원하느라 손에 땀을 쥐곤 했을 텐데요. 이제는 올.. 이주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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