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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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재밌다, 이 책!] 풍선 속 공기 데워 날아가는 열기구… 방향 못 바꿔 바람 따라 이동해요 2021.06.28 (월)
닐 클라크 글·그림 l 위문숙 옮김 l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l 가격 1만3000원선조들이 오늘날 공항에 간다면 어떤 느낌을 받을까요? 엄청나게 무거운 기계가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광경에서 큰 충격을 받을 거예요. 심.. 박사 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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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불교 상징 연꽃… 태양신 숭배한 이집트서도 왕좌에 새겼어요 2021.06.28 (월)
요즘 전국의 연못, 식물원에 연꽃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연꽃은 진흙에서도 커다랗고 선명한 색의 꽃을 피워내요. 그래서 옛날부터 '생명력'을 상징했지요. 사람들은 연꽃을 직접 기르기도 했지만, 연꽃 문양을 돌에 새겨 .. 최새미 식물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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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산책] 0.01% 확률로 찾을 수 있는 '행운의 상징'이에요 2021.06.24 (목)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이맘때 야외에 지천인 하얀 토끼풀꽃을 따며 놀았던 행복한 기억이 있을 거예요.토끼풀꽃 색깔이 하얀 이유에 대한 그리스 신화 이야기도 있어요. 어느 날 꿀벌들이 신들의 왕 제우스를.. 이광연 한서대 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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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이 책!] "다른 사람의 자유도 지켜주는 게 의무" 오른팔·다리 잃어도 끝까지 싸웠죠 2021.06.24 (목)
글·사진 라미 현 l 출판사 마음의숲 l 가격 1만6000원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 북한은 예고 없이 전쟁을 일으켰어요. 남북 군사분계선인 38선 이남을 기습적으로 침공했답니다. 그날부터 1953년.. 김성신 출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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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의 한국사] 청나라서 문화 충격… "오랑캐 따위? 배울 건 배워야지" 2021.06.24 (목)
연암 박지원(1737~1805)은 조선 후기 영조·정조 때 대표적 실학(實學)자로 꼽히는 인물이에요. 최근 그가 쓴 유명한 한문 소설인 '허생전'과 '양반전'에 대해 학계에서 잇따라 새로운 해석이 나오고 있다는 소식.. 유석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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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198] '찌뿌둥하다'와 '으스스하다' 2021.06.23 (수)
"어제 종일 날씨가 찌뿌등하더니 오늘 새벽부터 비가 쏟아졌다.""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으시시한 공포 영화 한 편 보면 참 시원해질 것 같다."위 두 문장이 자연스럽게 읽히나요? 밑줄 친 말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고 .. 류덕엽 교육학 박사·서울 양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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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화려한 털무늬 가진 멸종 위기 동물… 히말라야 고산지대, 밀림에 숨어 살아요 2021.06.23 (수)
얼마 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는 세상을 떠난 눈표범을 박제로 만들기로 했대요.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동물 모습을 간직해 연구와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서죠. 표범은 사자·호랑이 등과 함께 대표적인 고양잇과 .. 정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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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세계사] 대거 석방된 日 전범… 나중에 총리 된 사람도 있어요 2021.06.23 (수)
지난 7일 도조 히데키를 포함한 일본의 A급 전범(戰犯·전쟁범죄자) 7명을 화장한 유골이 태평양 바다에 뿌려졌다는 내용이 담긴 미군 문서를 발견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그동안 이들의 유골이 태평양이나 도쿄만에 뿌려졌.. 서민영 경기 함현고 역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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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역사] 조선시대 땐 '세책점'서 필사본 빌리고 '책쾌'에게 책 샀어요 2021.06.22 (화)
최근 오프라인 서점 매출 3위였던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던 서울문고가 경영 악화로 부도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반디앤루니스 부도는 인터넷 등 발달로 서점에서 책을 사는 사람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에요. 오랫동안.. 김현철 서울 영동고 역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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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이야기]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진 벤자민, 남들 시선 아랑곳 않고 현재 즐겼어요 2021.06.22 (화)
"버튼씨의 눈길이 간호사의 손가락을 따라갔다. 일흔 살쯤 되어 보이는 노인이 커다랗고 하얀 담요에 싸여 아기 침대에 앉아 있었다. 듬성듬성한 백발에 희뿌옇고 긴 턱수염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산들바람에 엉성하게 흔들렸다.. 장동석 출판도시문화재단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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