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160] '햇콩'과 '해콩'
입력 : 2020.10.01 03:30
*추석에는 햇곡과 햇과일로 차례를 지냅니다.
위 예문에 나오는 '햇곡'은 무슨 뜻일까요? '그해에 새로 난 곡식'을 뜻하는 말이에요. 여기에서 '햇'은 접두사로 '그해에 새로 난'의 뜻을 더하는 말이랍니다. '햇과일, 햇감자, 햇양파'와 같이 쓰지요. 또 '얼마 되지 않은'의 뜻을 더하는 말로 '햇병아리, 햇비둘기'와 같이 써요.
위 예문에 나오는 '햇곡'은 무슨 뜻일까요? '그해에 새로 난 곡식'을 뜻하는 말이에요. 여기에서 '햇'은 접두사로 '그해에 새로 난'의 뜻을 더하는 말이랍니다. '햇과일, 햇감자, 햇양파'와 같이 쓰지요. 또 '얼마 되지 않은'의 뜻을 더하는 말로 '햇병아리, 햇비둘기'와 같이 써요.
- ▲ /그림=정서용
〈예시〉
―추석날 아침에는 햇곡으로 빚은 송편으로 차례를 지내요.
―청정 해콩만을 엄선하여 만든 순두부찌개가 일품이다.
―한 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햅쌀 600포를 기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