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305
입력 : 2020.07.11 03:00
최근 중국 중남부 일대와 일본 남부 규슈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이재민이 속출한다는 뉴스가 전해졌어요. 시간당 최대 1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물에 잠기고 집이 급류에 떠밀려 가는 등 피해가 막심하다고 해요.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역대 최대 강우량은 1947년 6월 22일 미국 미주리주 홀트시에 내렸던 시간당 305㎜의 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보통 시간당 30㎜의 비가 내릴 때 '집중호우'라고 표현하는데, 그 10배에 달하는 비가 쏟아졌으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을 거예요.
프랑스령 레위니옹섬도 다양한 강우량 기록을 많이 갖고 있답니다. 레위니옹섬은 마다가스카르 동쪽에 있고 무더운 우기(雨期)가 특징이에요. WMO에 따르면 이 섬은 12시간당 최대 강우량(1.144m·1966년), 24시간당 최대 강우량(1.825m·1966년), 72시간당 최대 강우량(3.93m·2007년), 96시간당 최대 강우량(4.936m·2007년) 기록을 갖고 있어요. 인도 동북부의 체라푼지는 1년 동안 비가 가장 많이 내린(26.47m·1860~1861년) 곳으로 기록돼 있어요.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역대 최대 강우량은 1947년 6월 22일 미국 미주리주 홀트시에 내렸던 시간당 305㎜의 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보통 시간당 30㎜의 비가 내릴 때 '집중호우'라고 표현하는데, 그 10배에 달하는 비가 쏟아졌으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을 거예요.
프랑스령 레위니옹섬도 다양한 강우량 기록을 많이 갖고 있답니다. 레위니옹섬은 마다가스카르 동쪽에 있고 무더운 우기(雨期)가 특징이에요. WMO에 따르면 이 섬은 12시간당 최대 강우량(1.144m·1966년), 24시간당 최대 강우량(1.825m·1966년), 72시간당 최대 강우량(3.93m·2007년), 96시간당 최대 강우량(4.936m·2007년) 기록을 갖고 있어요. 인도 동북부의 체라푼지는 1년 동안 비가 가장 많이 내린(26.47m·1860~1861년) 곳으로 기록돼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