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805
입력 : 2020.07.04 03:00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축구 역사상 700골을 넣은 역대 7번째 선수에 이름을 올렸어요. 이보다 앞선 작년 10월에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700호골을 터뜨려 역대 6위 골잡이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축구선수는 누구일까요? 1931~1955년에 활약했던 오스트리아 출신 요제프 비칸(1913~2001)이라고 해요. 프로리그, 국가대항전 등 공식 경기에서만 805골을 넣은 것으로 기록돼 있어요. 오스트리아와 체코슬로바키아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불세출의 스트라이커였지만, 그가 활약했던 시기가 2차 세계대전과 겹치고 체코 리그가 상대적으로 덜 유명해 국내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요.
비칸 뒤를 잇는 역대 최고 골잡이는 브라질의 호마리우(772골)와 펠레(767골), 헝가리의 푸스카스(746골), 독일의 게르트 뮐러(735골) 순입니다. 모두 은퇴한 선수들이에요. 이 때문에 축구팬들 사이에선 메시와 호날두 중 누가 먼저 '역대 골잡이 톱3'에 들어갈지 관심이 많다고 해요.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축구선수는 누구일까요? 1931~1955년에 활약했던 오스트리아 출신 요제프 비칸(1913~2001)이라고 해요. 프로리그, 국가대항전 등 공식 경기에서만 805골을 넣은 것으로 기록돼 있어요. 오스트리아와 체코슬로바키아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불세출의 스트라이커였지만, 그가 활약했던 시기가 2차 세계대전과 겹치고 체코 리그가 상대적으로 덜 유명해 국내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요.
비칸 뒤를 잇는 역대 최고 골잡이는 브라질의 호마리우(772골)와 펠레(767골), 헝가리의 푸스카스(746골), 독일의 게르트 뮐러(735골) 순입니다. 모두 은퇴한 선수들이에요. 이 때문에 축구팬들 사이에선 메시와 호날두 중 누가 먼저 '역대 골잡이 톱3'에 들어갈지 관심이 많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