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54
입력 : 2020.05.15 03:01
올해 제1호 태풍인 '봉퐁'이 지난 12일 필리핀 인근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어요. 봉퐁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말벌'을 뜻한다고 해요. 태풍은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17m이상이고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 저기압을 뜻해요.
기상청은 중심 풍속에 따라 태풍의 등급을 중(초속 25m 이상~33m 미만), 강(초속 33m 이상~44m 미만), 매우 강(초속 44m 이상~54m 미만)으로 나누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몇 년간 강한 태풍의 발생 비율이 늘면서 지난 8일 최고 등급인 '초강력' 등급을 신설했어요. 초강력 등급은 중심 풍속이 초속 54m 이상인 태풍입니다. 초속 25m 미만인 태풍은 기존엔 '약'으로 분류했으나, 발생 빈도가 낮고 일상생활에 별 지장을 주지 않는 등의 이유로 지난해 3월 폐지했어요.
태풍은 해수면 온도가 27도 이상인 열대 해역에서 주로 발생하며, 발생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려요.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것은 태풍(Typhoon), 북중미는 허리케인(Hurricane), 인도양은 사이클론(Cyclone), 남태평양은 윌리윌리(Willy-Willy)라고 해요.
기상청은 중심 풍속에 따라 태풍의 등급을 중(초속 25m 이상~33m 미만), 강(초속 33m 이상~44m 미만), 매우 강(초속 44m 이상~54m 미만)으로 나누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몇 년간 강한 태풍의 발생 비율이 늘면서 지난 8일 최고 등급인 '초강력' 등급을 신설했어요. 초강력 등급은 중심 풍속이 초속 54m 이상인 태풍입니다. 초속 25m 미만인 태풍은 기존엔 '약'으로 분류했으나, 발생 빈도가 낮고 일상생활에 별 지장을 주지 않는 등의 이유로 지난해 3월 폐지했어요.
태풍은 해수면 온도가 27도 이상인 열대 해역에서 주로 발생하며, 발생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려요.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것은 태풍(Typhoon), 북중미는 허리케인(Hurricane), 인도양은 사이클론(Cyclone), 남태평양은 윌리윌리(Willy-Willy)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