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1억1440만
입력 : 2020.02.05 03:00
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미 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수퍼볼'이 개최됐습니다. 수퍼볼은 미국 내 TV 시청자만 1억명이 넘는 전미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로 꼽혀요. 역대 최다 미국 TV시청자 기록은 2015년 수퍼볼로 1억1440만명이었습니다. 그 후로 시청자가 줄고 있는데, 그래도 올해 시청자가 1억명을 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1967년 시작된 수퍼볼은 높은 인기를 누리는 만큼 매년 시청자 수뿐 아니라 티켓 가격이나 광고 단가도 화제가 됩니다. 올해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집계한 수퍼볼 평균 티켓 가격은 1만385달러(약 1240만원)로 사상 처음으로 1만달러를 넘었다고 합니다. 광고 단가 역시 30초 기준 최고 560만달러(약 66억원)로 작년보다 5.7%쯤 올랐습니다. 첫 수퍼볼 광고 단가가 3만7500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올랐죠.
수퍼볼은 경기 중반에 열리는 '하프타임 공연'도 큰 관심을 끕니다. 이제까지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머룬 파이브 등 당대 최고 가수들이 출연했습니다. 올해는 여성 팝 가수 제니퍼 로페즈와 샤키라가 합동 공연을 펼쳤습니다.
1967년 시작된 수퍼볼은 높은 인기를 누리는 만큼 매년 시청자 수뿐 아니라 티켓 가격이나 광고 단가도 화제가 됩니다. 올해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집계한 수퍼볼 평균 티켓 가격은 1만385달러(약 1240만원)로 사상 처음으로 1만달러를 넘었다고 합니다. 광고 단가 역시 30초 기준 최고 560만달러(약 66억원)로 작년보다 5.7%쯤 올랐습니다. 첫 수퍼볼 광고 단가가 3만7500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올랐죠.
수퍼볼은 경기 중반에 열리는 '하프타임 공연'도 큰 관심을 끕니다. 이제까지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머룬 파이브 등 당대 최고 가수들이 출연했습니다. 올해는 여성 팝 가수 제니퍼 로페즈와 샤키라가 합동 공연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