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183
입력 : 2020.01.22 03:00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지난 15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우주발사체 '누리호' 개발 현장을 공개했어요. 누리호는 최대 1.5t의 인공위성을 싣고 지구 저궤도(600~800㎞)에 진입시킬 수 있는 3단형 우주발사체입니다. 위성을 실을 수 있는 발사체를 우리 기술로 제작해 우리 영토에서 발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누리호는 75t급 액체엔진 4기를 묶은 1단과 75t급 액체엔진 1기인 2단, 그리고 7t급 액체엔진 1기인 3단으로 구성됩니다. 로켓은 항공용 등유와 산화제인 액체산소통을 달고 있습니다. 우주로 나가면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없기 때문에 아예 산소를 극저온에서 액체로 만든 액화 산소를 같이 싣고 나가는 겁니다. 기체인 산소가 액체가 되는 온도는 영하 183도이기 때문에, 액체 산소를 보관하기 위해 누리호의 산소통은 이 온도로 차갑게 유지되지요.
세계적으로 우주발사체의 최초 발사에서 성공할 확률은 약 3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3단으로 구성된 액체엔진은 정밀한 제작 과정을 거치게 되지요. 누리호는 내년 10월 발사될 예정입니다.
누리호는 75t급 액체엔진 4기를 묶은 1단과 75t급 액체엔진 1기인 2단, 그리고 7t급 액체엔진 1기인 3단으로 구성됩니다. 로켓은 항공용 등유와 산화제인 액체산소통을 달고 있습니다. 우주로 나가면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없기 때문에 아예 산소를 극저온에서 액체로 만든 액화 산소를 같이 싣고 나가는 겁니다. 기체인 산소가 액체가 되는 온도는 영하 183도이기 때문에, 액체 산소를 보관하기 위해 누리호의 산소통은 이 온도로 차갑게 유지되지요.
세계적으로 우주발사체의 최초 발사에서 성공할 확률은 약 3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3단으로 구성된 액체엔진은 정밀한 제작 과정을 거치게 되지요. 누리호는 내년 10월 발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