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3만6000
입력 : 2020.01.08 09:57
우리나라의 미세 먼지를 감시할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 발사를 위한 운송 작업이 5일 시작됐어요. 정지궤도 위성이란 지구 자전 속도와 같은 속도로 돌아 마치 고정된 것처럼 보이는 위성을 뜻해요. 한 지역을 24시간 관측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천리안위성 2B에는 미세 먼지를 관측할 수 있는 초정밀 광학 장비인 환경탑재체가 실린다고 해요.
천리안위성2B호는 고도 3만6000㎞에서 이 작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 고도는 위성이 지구 밖으로 이탈하지 않는 경계입니다. 이제까지 환경 감시용 위성은 고도 700~1000㎞에서만 운영됐는데, 3만6000㎞에 안착하는 건 천리안위성2B호가 처음입니다.
정부는 위성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항공 운송으로 남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프랑스령 기아나로 보낼 예정이에요. 이후 연료 주입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 19일 발사할 계획입니다.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미세 먼지 등 환경 감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관측 범위는 우리나라와 일본, 싱가포르 등 총 13개 국가입니다.
천리안위성2B호는 고도 3만6000㎞에서 이 작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 고도는 위성이 지구 밖으로 이탈하지 않는 경계입니다. 이제까지 환경 감시용 위성은 고도 700~1000㎞에서만 운영됐는데, 3만6000㎞에 안착하는 건 천리안위성2B호가 처음입니다.
정부는 위성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항공 운송으로 남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프랑스령 기아나로 보낼 예정이에요. 이후 연료 주입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 19일 발사할 계획입니다.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미세 먼지 등 환경 감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관측 범위는 우리나라와 일본, 싱가포르 등 총 13개 국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