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4350
입력 : 2019.11.29 03:00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ASEAN)의 메콩강 유역 국가 정상들과 함께 '한·메콩 정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정상회의에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이 참석했습니다.
메콩강은 길이 4350㎞로 세계에서 열두째, 아시아에서 일곱째로 긴 강입니다. 중국과 동남아 5국을 합쳐 여섯 국가에 걸쳐 있습니다. 중국 티베트 고원에서부터 시작해 인도차이나 반도를 가로질러 흐릅니다. 중국,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순서입니다.
메콩강이라는 이름은 태국과 라오스에서 과거 이 강을 '메남콩'이라 했던 것이 줄어들며 만들어졌어요. '메남'은 '모든 강의 어머니'라는 뜻이고, '콩'은 메콩강을 뜻하는 고유명사였습니다. 메남콩은 '모든 강의 어머니 콩강(江)'이라는 뜻이죠.
약 80만㎢에 달하는 메콩강 유역에서 6000만명 이상이 살아가고 있어요. 메콩강 유역은 생물종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식물 2만종, 포유류 430종, 조류 1200종, 파충류와 양서류 800종, 민물고기 850종 등이 살고 있어요.
메콩강은 길이 4350㎞로 세계에서 열두째, 아시아에서 일곱째로 긴 강입니다. 중국과 동남아 5국을 합쳐 여섯 국가에 걸쳐 있습니다. 중국 티베트 고원에서부터 시작해 인도차이나 반도를 가로질러 흐릅니다. 중국,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순서입니다.
메콩강이라는 이름은 태국과 라오스에서 과거 이 강을 '메남콩'이라 했던 것이 줄어들며 만들어졌어요. '메남'은 '모든 강의 어머니'라는 뜻이고, '콩'은 메콩강을 뜻하는 고유명사였습니다. 메남콩은 '모든 강의 어머니 콩강(江)'이라는 뜻이죠.
약 80만㎢에 달하는 메콩강 유역에서 6000만명 이상이 살아가고 있어요. 메콩강 유역은 생물종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식물 2만종, 포유류 430종, 조류 1200종, 파충류와 양서류 800종, 민물고기 850종 등이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