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1.25
입력 : 2019.10.19 03:0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에서 연 1.25%로 내렸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2016년 6월~2017년 11월 유지됐던 역대 최저치(연 1.25%)와 같아졌습니다.
기준금리란 한 나라에 있는 다양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로 한국은행이 정합니다. 기준금리는 시중은행들과 '은행들의 은행'인 한국은행이 돈을 거래하는 금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가 예금하고 대출을 받듯이 시중은행도 돈이 남아돌면 예금을 하고, 돈이 부족하면 대출을 받습니다. 시중은행이 예금하고 대출을 받는 곳이 한국은행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내리면 시중은행 금리도 따라 움직여서 국민 생활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경제성장이 더뎌지면 기준금리를 내려 시중에 돈을 풀고, 물가 오름세가 가팔라지는 등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면 기준금리를 올려 풀린 돈을 회수합니다.
한국은행은 물가 움직임,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연간 8차례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내년에도 우리 경제성장이 더디면 한국 경제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0%대 기준금리 시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옵니다.
기준금리란 한 나라에 있는 다양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로 한국은행이 정합니다. 기준금리는 시중은행들과 '은행들의 은행'인 한국은행이 돈을 거래하는 금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가 예금하고 대출을 받듯이 시중은행도 돈이 남아돌면 예금을 하고, 돈이 부족하면 대출을 받습니다. 시중은행이 예금하고 대출을 받는 곳이 한국은행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내리면 시중은행 금리도 따라 움직여서 국민 생활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경제성장이 더뎌지면 기준금리를 내려 시중에 돈을 풀고, 물가 오름세가 가팔라지는 등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면 기준금리를 올려 풀린 돈을 회수합니다.
한국은행은 물가 움직임,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연간 8차례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내년에도 우리 경제성장이 더디면 한국 경제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0%대 기준금리 시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