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27
입력 : 2019.08.02 03:03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로 시작된 한·일 갈등을 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RF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1994년 출범한 국제기구입니다. 아세안(ASEA N) 10개국과 한·미·일·중·러·EU 의장국 등 17개국을 합쳐 총 27개국이 함께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1994년 출범부터 참여했고, 북한도 2000년에 가입했어요.
ARF 외교장관 회의는 ARF의 최고 의사 결정 기구입니다. 한반도와 남중국해 문제를 비롯하여 테러 등 포괄적인 국제 정세 및 안보 의제를 다뤄 왔습니다. 중요 현안에 대해 의장 성명을 채택하는데, 북한도 가입해 있다 보니 북핵 문제를 성명에서 어떻게 다룰지를 놓고 자주 격론이 벌어집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취재진과 만나 "북측 리용호 외무상을 만날 기회를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북한은 이번 회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ARF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1994년 출범한 국제기구입니다. 아세안(ASEA N) 10개국과 한·미·일·중·러·EU 의장국 등 17개국을 합쳐 총 27개국이 함께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1994년 출범부터 참여했고, 북한도 2000년에 가입했어요.
ARF 외교장관 회의는 ARF의 최고 의사 결정 기구입니다. 한반도와 남중국해 문제를 비롯하여 테러 등 포괄적인 국제 정세 및 안보 의제를 다뤄 왔습니다. 중요 현안에 대해 의장 성명을 채택하는데, 북한도 가입해 있다 보니 북핵 문제를 성명에서 어떻게 다룰지를 놓고 자주 격론이 벌어집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취재진과 만나 "북측 리용호 외무상을 만날 기회를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북한은 이번 회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