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1400
입력 : 2019.05.17 03:03
최근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가 2018년 북한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400달러(약 165만원)라고 보도했어요.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연구기관 '월드데이터랩'이 북한 지역 야간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랍니다.
또 북한에서 야간 불빛이 2013~ 2015년 사이 40% 줄었다는 분석 결과도 내놨습니다. 인공위성에서 바라본 야간 불빛의 양을 토대로 북한의 경제 규모 및 상태를 가늠한 겁니다.
위성으로 본 불빛이 무슨 의미냐고요?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연구보고서에서 야간 불빛만으로도 국가의 1인당 GDP를 상당 부분 예측할 수 있다고 했어요. 불빛 양을 결정하는 것은 '공장, 쇼핑몰, 거주지역, 사무실, 길거리, 차량, 고깃배 등이 밤에 얼마나 불을 켜고 있느냐' 거든요. 경제활동이 얼마나 잘 이뤄지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척도입니다.
경제 관련 통계를 잘 공개하지 않거나 수치를 조작하는 나라의 실제 GDP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법입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북한의 경제는 세계 10대 빈곤국 수준에 해당한다"고 했습니다.
또 북한에서 야간 불빛이 2013~ 2015년 사이 40% 줄었다는 분석 결과도 내놨습니다. 인공위성에서 바라본 야간 불빛의 양을 토대로 북한의 경제 규모 및 상태를 가늠한 겁니다.
위성으로 본 불빛이 무슨 의미냐고요?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연구보고서에서 야간 불빛만으로도 국가의 1인당 GDP를 상당 부분 예측할 수 있다고 했어요. 불빛 양을 결정하는 것은 '공장, 쇼핑몰, 거주지역, 사무실, 길거리, 차량, 고깃배 등이 밤에 얼마나 불을 켜고 있느냐' 거든요. 경제활동이 얼마나 잘 이뤄지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척도입니다.
경제 관련 통계를 잘 공개하지 않거나 수치를 조작하는 나라의 실제 GDP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법입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북한의 경제는 세계 10대 빈곤국 수준에 해당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