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29

입력 : 2019.04.05 03:03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4일로 창설 70주년을 맞았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9개 회원국을 대표해 3일 미국 의회에서 연설했어요.

나토는 1949년 서유럽에서 공산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출범합니다.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12국이 미국 워싱턴에서 북대서양조약에 서명한 것이 시작이지요. 회원국이 공격당하면 회원국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고 원조에 나서기로 했어요. 이후 회원국은 차츰 늘어나 현재 29국이 나토에 가입해 있어요. 본부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있습니다.

소련은 바르샤바조약기구를 꾸리고 나토에 대응했습니다. 소련이 해체되면서 바르샤바조약기구도 사라졌습니다. 바르샤바조약기구에 있던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도 지금은 나토 회원국입니다.

미국은 나토 전체 예산의 70%를 대고 있어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나머지 회원국이 더 많은 돈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나머지 회원국은 내년까지 방위비 분담금을 1000억달러(약 113조원) 이상 늘릴 방침이에요.


양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