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76
입력 : 2019.01.18 03:00
지난 14일 서울의 초미세 먼지(PM 2.5) 일평균 농도가 관측 사상 최고치인 127㎍/㎥을 기록했어요. '매우 나쁨' 기준인 76㎍/㎥을 훌쩍 넘긴 수치죠. 2015년 공식 측정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종전 서울 최고 기록은 지난해 3월 99㎍/㎥이었어요.
환경부는 초미세 먼지 농도가 0~15㎍/㎥이면 '좋음', 16~35㎍/㎥이면 '보통', 36~75㎍/㎥이면 '나쁨', 76㎍/㎥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정하고 있어요.
초미세 먼지는 뇌졸중·치매·우울증 등을 일으키고 뇌를 공격한다고 해요. 1급 발암물질인 '블랙카본'도 섞여 있어요. 본지 취재팀이 직접 측정 장비를 메고 실험해보니 초미세 먼지가 '매우 나쁨'인 날 서울 광화문 거리를 1시간 10분가량 걸었을 때 들이마신 블랙카본의 양이 자동차 터널(초미세 먼지 농도 100㎍/㎥)에서 30분간 창문을 열고 달릴 때 들이마시는 블랙카본 분량과 비슷했다고 해요.
초미세 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운동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꼭 마스크를 얼굴에 꼭 붙게 써야 해요.
환경부는 초미세 먼지 농도가 0~15㎍/㎥이면 '좋음', 16~35㎍/㎥이면 '보통', 36~75㎍/㎥이면 '나쁨', 76㎍/㎥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정하고 있어요.
초미세 먼지는 뇌졸중·치매·우울증 등을 일으키고 뇌를 공격한다고 해요. 1급 발암물질인 '블랙카본'도 섞여 있어요. 본지 취재팀이 직접 측정 장비를 메고 실험해보니 초미세 먼지가 '매우 나쁨'인 날 서울 광화문 거리를 1시간 10분가량 걸었을 때 들이마신 블랙카본의 양이 자동차 터널(초미세 먼지 농도 100㎍/㎥)에서 30분간 창문을 열고 달릴 때 들이마시는 블랙카본 분량과 비슷했다고 해요.
초미세 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운동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꼭 마스크를 얼굴에 꼭 붙게 써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