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오늘의 숫자] 2.5
입력 : 2018.11.16 03:02
오늘(15일)은 열심히 공부한 대입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보는 날이에요. 그런데 하필 이런 중요한 날, 전국 곳곳에서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될 거라고 하네요. 중국에서 '난방 시즌'이 시작돼, 중국발 미세 먼지가 바람을 타고 한국 쪽으로 날아오는 탓도 크다고 합니다.
미세 먼지는 입자 지름이 10μm(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를 뜻합니다. 1μm는 100만분의 1m에 해당하지요. 머리카락 지름이 보통 50~70μm 정도라고 하니, 10μm면 얼마나 작을지 짐작이 가시죠?
환경 전문가들은 미세 먼지 중에서도 특히 작은 미세 먼지를 '초미세 먼지(PM2.5)'라고 불러요. '지름 2.5μm'를 기준으로, 그보다 작을 때 여기 해당된답니다.
미세 먼지가 몸에 해로운 이유는 여러 가지 있습니다. 우선 사람은 숨 쉴 때 코와 기관지를 통해 먼지를 걸러내는데, 미세 먼지는 너무 작아서 중간에 걸러내지 못하고 폐포까지 쑥 들어갑니다. 또 미세 먼지 안에는 다양한 화학물질이 뭉쳐져 있기 때문에 미세 먼지가 인체에 들어가면 호흡기 질환은 물론 뇌 질환, 심장 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답니다.
미세 먼지는 입자 지름이 10μm(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를 뜻합니다. 1μm는 100만분의 1m에 해당하지요. 머리카락 지름이 보통 50~70μm 정도라고 하니, 10μm면 얼마나 작을지 짐작이 가시죠?
환경 전문가들은 미세 먼지 중에서도 특히 작은 미세 먼지를 '초미세 먼지(PM2.5)'라고 불러요. '지름 2.5μm'를 기준으로, 그보다 작을 때 여기 해당된답니다.
미세 먼지가 몸에 해로운 이유는 여러 가지 있습니다. 우선 사람은 숨 쉴 때 코와 기관지를 통해 먼지를 걸러내는데, 미세 먼지는 너무 작아서 중간에 걸러내지 못하고 폐포까지 쑥 들어갑니다. 또 미세 먼지 안에는 다양한 화학물질이 뭉쳐져 있기 때문에 미세 먼지가 인체에 들어가면 호흡기 질환은 물론 뇌 질환, 심장 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