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어린이 매너교실] [51] 버스 탑승 매너
입력 : 2017.06.21 03:10
버스는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지켜야 할 것도 많아요. 간혹 버스가 정거장에 들어서기도 전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차도로 뛰어 내려가면 사고 위험이 커지므로 버스가 정거장에 확실히 정차한 후 타도록 합니다. 요즘은 버스 뒷문으로 타는 모습도 자주 보이는데요. 버스에도 쓰여있듯이 앞문 승차, 뒷문 하차가 원칙이에요.
- ▲ /그림=정서용
노약자석은 몸이 불편한 분들을 배려하기 위해 지정된 좌석이에요. 어르신이나 임신부가 다가왔을 때는 반드시 자리를 양보하도록 해요. 빈자리가 생겨서 좌석을 이동하고 싶을 때는 버스가 확실하게 정차했을 때 움직여야 하죠. 운행 중인 버스에서 일어나면 넘어져서 크게 다칠 수 있어요.
비 오는 날 매너도 있어요. 탑승 후 버스 안에서 우산을 접으면 버스 바닥에 물이 고여 미끄럼 사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옷이 조금 젖더라도 버스 타기 전에 우산을 접어 물기를 털고 타는 것이 매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