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어린이 매너교실] [4] 뷔페에 갔을 때
입력 : 2016.07.25 03:36
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뷔페를 간 적이 있나요?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고를 수 있는 뷔페에서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답니다.
뷔페는 여러 사람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뛰어다니거나 새치기를 하면 안 돼요.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고 불쑥 대기줄에 끼어드는 건 예의에 어긋난답니다.
사실 뷔페에서도 음식을 먹는 순서가 있답니다. 어떤 친구는 첫 접시부터 온갖 음식을 한꺼번에 수북이 담아와서 먹는 데, 이러면 보기에도 좋지 않고 음식이 뒤섞여 맛도 좋지 않아요.
뷔페는 여러 사람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뛰어다니거나 새치기를 하면 안 돼요.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고 불쑥 대기줄에 끼어드는 건 예의에 어긋난답니다.
사실 뷔페에서도 음식을 먹는 순서가 있답니다. 어떤 친구는 첫 접시부터 온갖 음식을 한꺼번에 수북이 담아와서 먹는 데, 이러면 보기에도 좋지 않고 음식이 뒤섞여 맛도 좋지 않아요.
- ▲ 뷔페에 갔을 때에는 담백하고 싱거운 음식부터 먹기 시작해서 차츰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그림=정서용
첫 번째 접시는 전식(애피타이저)으로 연어나 샐러드 등을 담아보세요. 방울토마토와 소스를 이용해 보기 좋게 장식하면 더 좋겠죠? 두 번째 접시부터 먹고 싶은 것들을 담아서 먹기 시작해요. 한 음식만 잔뜩 가져와서 배가 부르다고 남기는 건 예의 바른 행동이 아니에요. 먹을 수 있는 양만 적당히 가져와 먹도록 하세요. 담백하고 싱거운 음식부터 먹기 시작해서 차츰 기름지고 자극적인 요리를 먹어야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답니다.
후식을 먹을 때에는 과일이나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예쁘게 담아 먹으면 품격 있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답니다. 접시를 비울 때마다 초대해 준 친구나 어른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것도 좋아요.
배부르게 먹는 것보다 품위 있게 먹는 것이 중요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